동화향기 동시향기 2019.가을 - 통권2호
동화향기동시향기 편집부 지음 / 좋은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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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향기 동시향기 2019년 가을호 


아동문학 전문 문예지 봄에 이어 두번째호가 발행되었지요.

신간 책 소개도 되고 여러분야의 창작도서를 접할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호에는 농부 시인 남진원님이 나오더라구요.

방터골에서 농사를 지어 살면서 생활속 지혜도 엿볼수 있었네요.

농촌의 아름다움이 시로 묻어나오는것 같았지요.

그래서 더욱 제목이 동화향기 동시향기인가봐요.

 

 

동시향기 코너에서는 여러 시인의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모자를 주제로 한 시 속에서 아빠의 모자에서는 생계를 책임지는 아빠의 모습과

 그런 아빠를 사랑하는 자녀의 모습이 듬뿍 묻어나오네요.

 

동화향기에서도 마찬가지 모자를 주제로 작품을 감상할수 있었어요.

빨간모자가 주인을 잃고 바다를 떨어지면서 난민 싸빼를 만나게 되는 과정에

 난민문제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었지요.

모자가 겪게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더라구요.

 

 

수상한 모자에서는 정말 수상한 기운이 도는걸까요?

어느날 미치어쳐가 생긴 주인공이 엄마에게 만들어준 꽃모자와 함께 엄마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외할아버지와 함께 있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정말 신기한 미니어쳐 이지요. 추억을 회상할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우리네 일상에서도 이런 미치어쳐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넘어가는 동화였어요.

 

 

 

제1회 아침 신인문학상 동시 당선작도 있네요.

어린이 글 모음도 있어서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일상생활속의 시를 볼수 있었어요.


독후감등 아이들이 국어활동하면서 쓰기도 하는 하는 영역이지요.

 여러 작품들에서 다른아이의 작품을 보면서 저희집 아이가 배울점도 많을것 같아요.


하나하나 읽으면서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초등아이 눈높이에서 동화와 동시를 이해할수 있는 책이네요.


'동화향기 동시향기'책 처럼 오랜 향기가 여운을 남기는 책이랍니다.

이렇게 단편작을 창작물을 접할수 있어서 책읽기 좋아하는 우리집아이는 재미나게

잘 읽어 주더라구요.

 독서논술을 배우듯이 글쓰기활동에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책읽으면 읽을수록 잔잔한 감동이 전달이 되는 도서여요.


독서신문을 읽어보는것 처럼 책으로 여러가지 창작물 모음이라서 읽어보기도

 재미나고 좋답니다.

동화나 동시를 많이 접해서 감수성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접해줄 수 있어서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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