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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널 안아줄게 -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
이지니 글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9월
평점 :
영심이, 널 안아줄게
꿈 공장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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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를 다시 책으로 만나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그시대에 엄청 재미나게 봤던 만화였지요.
지금봐도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과거의 글이라고 믿기지않는 주옥같은 말들이 와닿더라구요.
사춘기 접어드는 초등고학년 아이와 같이 봐도 좋겠더라구요.
열정의 무게에서 장애물은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죠.
방어벽을 뚫고 나아가는것도 자신의 몫이라고 하네요.
인생에서 그러한 원리는 이미 알고 있었지요.
부모반대로 헤어지는 연인들도 만나고 헤어지는것도 하나의 인연이라는 것을요.
반장선거에 실패한 영심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같기도 하지요.
성공만 할수는 없으니요.
도전하는 모습이 이쁘기도 하네요.
쌓인 노력이 기회를 만날때 비로소 '운'을 만들어 낸다고 들었어.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해줄래 하는 모습에서 정말 와닿더라구요.
노력없는 결과는 없더라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도전하는 영심에게 일어난 일만 봐도 도전했기에 주어진것 같지요.
늦었다고 생각될때
무엇보다! 하기로 마음먹은 지금이 가장 이른 때란걸 절대로 잊지 마.
주문같은 말로 나를 이끄네요.
누구나 달란트는 있대요. 다만 늦게 나타날수도 있다는..
운명에서 어자피 날 찾을 운명이라면 온 힘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신에게 모든걸 맡기기로 했대요.
그저 소명을 찾기로 하고 내가 가야할 길위에 서기로, 내가 해야 할일에 집중하기로 한지 일년.
드디어 왕자님을 만나게 되지요.
"짜몽" 다시들어도 웃긴 단어의 조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