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만 3년 - 끈기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1
박현숙 글, 김민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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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만 3년

상상의집 출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1번째 이야기 끈기에 대해서 이야기 된답니다.

 년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계획은 잘 세우는데 결과가 잘 나지 않는

 아이에게 필수책이었답니다.

 

게임하다가 늦잠을 잔 주인공 심민구..

 그기다가 전날 아빠는 술만 먹으면 19층인 집을 두고 11층집에 가서 문을 열어라

 성화를 해서 마침 아침부터 1103호 아줌마가 들이닥치는 일을 겪게되어요.

 그다음 엄마와 아빠의 실랑이는 의례행사가 될뿐이요~~ㅎㅎ

 드디어 칼을 꺼낸엄마..오늘부터 스마트폰 딱 끊자고 하지요. 아예 없애버리자는 ..근데 그 때 마침 고등어가 탈뿐이고 민구와 아빠는 서로 집을 등지고

 출근길과 등원길에 오르지요~~

서로 게임과 술에 대해 그만하자는 조언과 함께요..

 

아빠는 엄마에게 드라마 '뻐꾸기 아파트의 아줌마'에 나오는

인공이 입은 옷을 사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판매원은 사이즈가 적게나와 엄마에겐 맞지 않는다하고

 아빤 엄마에게 입어보라고 권유하게 되고..

 결국은 원피스가 찢어져서 비싸도 그냥 사야되었지요.

 이런일 많이 겪는 아줌마의 일상이죠..ㅎㅎ

1월 1일 해맞이를 가면서 아빠는 술끊기, 엄마는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나

 둘은 실패를 하고 만것이지요.

 하필이면 백화점에서 서로 실랑이 하는 모습에 불통은 50점을 맞은 민구에게

 튀고 마침 그모습을 보게된 민구가 평소 좋아하는 도희까지 있으니...

 민구는 참 기분이 그러할것 같아요.

 다 같이 망신아닌 망신스런 날이었네요.

 

 

그리하여 계획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벌칙을 주는 계획이 실행되지요.

 엄마는 7시이후 아무것도 안먹기 아빠는 늦어도 저녁 9시나 10시안에 들어오기

 민구는 게임하는 시간을 학교다녀와서 삼십분, 학원다녀온뒤 삼십분만하기로요.

 과연 지켜질지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지지요..

민구는 급기야 학교앞에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게임삼매경에 빠지고

 지각은 고사하고 엄마한테 질질 끌리며 학교에 가게 되지요.

 뜻하지 않은 선생님의 고백도 듣게 되구요.

 

 

게임하게 된 민구는 벌칙으로 집안청소를 하게 되고 마침 즉석 닭훈제방송이

 홈쇼핑에 방송되어 살까 말까 유혹후 결재를 하려는 순간

 들이닥치는 절묘한 아빠의 퇴근길...ㅎㅎ

 정말 아슬아슬했답니다. 과연 끝까지 성공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천둥번개가 요란한 그날밤 어딘가에서 빗소리를 뚫고 뼈 씹는 소리가 들리고

 괴물인지 알았던 엄마는 생라면을 먹고 있었지 뭐예요..

 서로 모른척하기로 하는 엄마와의 계약이 성립되고..ㅎㅎ

 하지만 엘리베이이터에서 만난 1103호의 아줌만의 증언으로

아빠도 실패를 했네요..

 다시한번 실패를 하고 온가족이 계획포기하고 원래 생활로 돌아오는 순간

 민구는 삼일에 한번씩 새로운 계획을 세우자고 제의하지요.

 계획이 실패하면 또다른 계획을 세우는 획기적인 방법이었네요.

 

3년후 민구는 도희와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되네요..물론 민구네 가족은

 삼일의 계획에 따라 성공을 했답니다.

 아..이책읽은 우리 아이도 성공을 했으면 좋겠네요..ㅎㅎ

 계획만 하고 실천은 하지 않는 우리아이들에게 필수책이네요.

 온가족이 합심하여 계획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족도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어요.

 아이도 끈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라니 더욱 반갑지요.

 우리 인생에선 계획이 참 많이 등장하지요. 그때마다 따라주는 실천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로 어릴때부터 습관이 잡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답니다.

 스토리가 탄탄해서 보는내내 책을 놓지않는 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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