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빌라의 작은 이웃들 한무릎읽기
문미영 지음, 김수연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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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빌라의 작은 이웃들

크레용하우스

높은아파트 옆 승준이는 행복빌라에 산답니다.

민우랑 친구들이 집이 우중충하고 귀신이 살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행복빌라에 산다는걸 밝히고 싶지 않아하지요

민우엄마가 이런데 사는 애랑은 놀지말라고 했다네요..

우리지역에도 그런 소문이 돌기는 했어요.

아파트별 편가르기 하듯이 하는 어른들이 나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승준이는 자기자신까지 허름하고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도 한다네요

 

 

그러던 승준이네 301호 집앞에 한달전 부터인가 검정봉지가 걸려있어요. 봉지안에는 먹음직한 빵이 있었답니다.

303호 할머니인가 하면서 할머니의 잔소리를 생각하고는 이내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요.

그럼 302호..그집은 빈집이랍니다.

그리고 행복빌라 1층에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사온 소희네 가족이 살고 있답니다.

203호네에는 얼마전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하지만 아기를 보는건 행복하지만은 않죠..

우리도 감당해 놓은 육아라 이해가 되더라구요.

옆집강아지소리가 시끄러워 항의하려 하는 찰나 203호에는 반찬이 담긴 쇼핑백이 있었지요

201호로 이사온 장두네 집은 승준이네와 달라도 너무 달라 보였죠..

우리아이도 같은 아파트인데 같은 구조인데도 친구집 가보면 신기한것도 이쁜것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검은봉지의 정체를 장두와 승준이가 밝히려고 하지요.

3층으로 층마다 3집이 사는데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승준이는 친한 이웃을 찾을수가 없었지요

반장아줌마가 그랬을까 조사를 하다가 반상회를 가게되지요.

4월 안내문을 발표하는 반장아줌마의 얘기에 서로서로 반성하게 되는 회의가 되지요.

강아지소리가 시끄럽다 층간소음이 시끄럽다등요..

서로 이웃끼리 보면 붉어질 이야기들이지요.

재건축이 계속 미루어져서 시에서는 편의시설을 개설해준다는 안건도 있네요.

반상회를 다녀온 소희와 장두,승준이는 어른들의 세계가 이해가 안되어요..

분리수거가 안되면 포스터를 붙이면 되고 강아지는 짓게 마련이고 등등..아이들은 단순하지요.

아이들이 강아지 소음에 강아지를 산책하겠다는 편지를 쓰게 되지요.

 

아이들은 포스터를 만들어 분리수거함에 붙이기도 하지요.

점점 검은봉지의 비밀을 알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이웃의 따듯함을 아이들도 느끼고 있었어요.

다음 반상회에 303호 할머니는 호박죽을 나누어주고...

서로 싸움으로 가던 반상회가 점점 화기애애해지네요.

이웃을 알아가면서 이웃의 소중함도 알수가 있지요.

우리가 아파트에 살면서 또는 단독주택을 살면서 어릴때 이웃과 나누던 그런 감성을 아이들에게 바랄수는 없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들도 우리이웃이 누구인지 생각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우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인사를 다 한답니다. 서로 하다보니 어색하지 않구요..

더욱 살기 좋아지는 행복빌라에 사는것이 부끄럽지않는 승준이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웃의 문제점도 살펴보고 아이 시각에서 이해도 할수 있을것 같은 책이랍니다.

교과사회에서 이웃을 공부하던데 이웃조사도 하구요..그래서 더욱 소재가 와닿는다고 하더라구요.

사회적인 잣대를 세우지 않고 서로서로 이웃들이 정을 나누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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