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로 월세 받기 - 무자본으로 건물주처럼 월세 받는 공모주 투자 방법
윤종현 지음 / 아티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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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진행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들은 돈을 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공모주가 무엇인지,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볼 때도 있다. 나도 공모주에 대해 들어는 봤어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지는 못해서 막연히 그런 주식투자가 있구나 생각했다. 이 책은 그처럼 공모주란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공모는 사전적인 정의를 보면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가진 주주들이 주인이고, 공모를 통해 회사를 상장하면서 주식을 발행하게 되며, 주식을 발행한다는 것은 주인이 될 수 있는 권리를 늘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늘어난 권리를 누군가에게는 팔아야 하는데 그것을 기관 또는 일반 투자자에게 팔게 된다. 하지만 공모를 통해 주식을 팔게 되어도 누구나 사고 싶은 만큼 살 수는 없다. 수량은 한정되어 있고 경쟁률은 높기 때문이다. 책은 이러한 내용을 입문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더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럼 공모주 실전 투자를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계좌를 개설한다. 둘째, 청약 일정을 확인한다. 셋째, 수요 예측을 하고 경쟁률을 확인한다. 넷째, 청약을 진행한다. 다섯째, 배정 및 환불을 한다. 여섯째, 상장 및 매도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공모주 투자가 진행되게 된다. 공모주 투자를 하게 되면 청약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청약이라 하면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이 떠오르겠지만 공모주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배정받고 싶은 수량의 돈만큼 증권사에 납입하고 경쟁률에 따라서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이러한 전반적인 절차는 언뜻 간단하게 보이는데, 책은 실제로도 공모주 투자는 단순한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공모주 투자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친절하면서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평소 주식이라고 하면 돈을 잃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공부를 하고 시작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의 세계를 조금은 더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고 유익하게 느껴졌다. 공모주 투자에 대해 그 개념과 정의, 시작하는 방법과 전반적인 절차, 수익을 만들어가는 보다 깊은 심화 과정의 내용에 이르기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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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들의 비밀노트 350 - 천재들의 아카이브를 몰래 엿보다
마크 W. 셰퍼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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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듯 마케팅도 그만큼 변화가 빠르다. 20세기에는 신문, 텔레비전 등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알리는 행위를 했다면 21세기 초반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웹기반의 광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제는 그 시대도 변화하여 웹 3.0의 시대가 되었고 이러한 변화에 걸맞는 마케팅의 흐름이 이어져오고 있다. 마케팅은 현재의 방식이 좋은 성과를 내도 내일이 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에 천재 마케터들은 어떤 관점과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지 자세히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마케터들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모은 책이다. 기업 활동에서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하나의 제품 또는 서비스가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면 고객에게 판매되지 못하고 자연히 기업의 생존에도 위협이 된다. 그만큼 제품과 서비스 그 자체 만큼이나 마케팅도 중요한 요소인데 이 책은 마케팅을 왜 해야 하고 어떤 전략이 필요하며 어떤 가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마케팅을 단순하게 설명하면 어떤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알리는 행위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분야도, 종류도, 방법도, 목표도, 전략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에서는 마케팅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하는 사항들,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의 기술들,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의 요소들, 마케팅의 다양한 방식들, 그리고 마케팅의 미래까지,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론에 국한된 내용들이 아니라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실력자들이 알려주는 내용인 만큼 실전에서 적용할 때 여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 중에서 특히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사항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책은 소셜 미디에에서 브랜드를 구축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부분을 세 가지로 압축해 설명한다. 첫째, 소셜 미디어는 이미 포화상태이다. 인기 있는 플랫폼에서 살아남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두번째, 플랫폼은 언제든지 정책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법적 규정이나 규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세번째,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에 주의해야 한다. 새로운 기능과 트렌드는 우리에게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길 원한다. 이와 같은 사항들을 토대로 소셜 미디에서 어떤 방향성과 어떤 전략을 활용하면 좋을지 대비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업 마케터는 아니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권의 책을 읽어왔다. 그동안 다양한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라면 너무 이론에 치우친 책이 있는가 하면 또 너무 기능적인 부분만을 다루는 책이 많다는 점이었다. 목표에 따라 전략에 따라 나에게 맞는 내용들을 발췌하고 적용하면 될 일이지만 그래도 본질과 기술을 적절하게 결합해 설명하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우리에게 마케팅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는 것인지 친절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천재 마케터들이 알려주는 마케팅을 자세히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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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아이엘츠 기출 보카 IELTS Vocabulary - 과목별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이것이 진짜 아이엘츠 보카 학습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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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는 학업과 이민 및 취업을 위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공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영국문화원, 호주의 IDP, 그리고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험으로 현재 영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EU, 싱가포르, 홍콩, 인도, 중국 등 세계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엘츠 점수를 입학 자격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이민 자격 요건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정부에서 아이엘츠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엘츠 시험을 대비하여 기출 보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이 책을 구성에 따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제빈도에 따라 별표를 넣어서 학습의 중요도를 구분했다. 그래서 기출 표제어를 아이엘츠 기출 어휘로 구성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아이엘츠에서 주로 쓰이는 표제어의 뜻을 통해 기출 어휘와 뜻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기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뜻을 살리면서 아이엘츠의 지문 스타일을 반영한 예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출 유의어를 추가하여 표제어와 함께 외워야 하는 실제 기출되었던 유의어를 통해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단어를 학습한 뒤에 콜로케이션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인 빈출 토픽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답안의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콜로케이션 및 관용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다음, 앞서 어휘를 학습한 뒤에는 복습을 할 수 있는 문제를 구성했다. 복습 문제를 풀이해봄으로써 그날 확실히 단어와 표현을 학습을 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틀리거나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단어나 표현이 있다면 분명하게 암기를 하여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토익, 토플, 지텔프 등과 같은 영어 시험은 자주 들어왔고 또 접해본 적이 있지만 아이엘츠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본 적도 접해본 적도 없어서 낯설었다. 그러다 해외로의 학업, 이민, 취업 등과 관련된 영어 시험이라는 아이엘츠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이 교재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교재를 통해 아이엘츠 기출 보카를 학습하면서 기존의 토익 등과 같은 공인 영어 시험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여 어휘 능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교재를 권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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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노트 쓰기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성공 습관
박혜정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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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습관이 하나 있었다. 답답하고 속상할 때면 주변에 있는 아무 노트나 메모장에 손이 가는대로 편하게 혼자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을 때 혼자 노트에 속상한 일을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끼곤 했다. 이런 오랜 버릇이 있었지만 이것을 날짜나 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노트에 내 마음속 무언가를 써내려가는 일이 나에게 특별한 의미라는 사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이 책은 재테크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경제, 재테크와 관련해 인기 있는 영상을 많이 제작한 바 있고 여러 권의 관련 책을 쓴 바 있는 작가이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그와는 결이 다른 주제의 책이다. 주로 돈에 대해, 우리의 외적인 삶에 대해 다루던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의 내면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에 대해 다루는 책을 썼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내밀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가 평소에 돈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과 관련하여 노트를 쓰는 이유 그리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자기계발이 들불처럼 번져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책에서는 누구나 들어봤을 이 법칙에 대해 누군가는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오해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한다. 이 법칙은 단순히 원하는 바를 생각만 하면 현실에 그대로 이루어지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할 때 결과물로 나타나게 되는 법칙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토대로 어떻게 노트를 써내려가는 것이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지 이야기한다.


책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노트를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쭉 써내려가는 것이다. 내가 겪은 일, 기분, 생각을 검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내려가면서 내 안의 감정과 무의식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는 공감하고 알아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받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세번째는 사실과 감정을 구별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해결책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이유와 원인을 알아볼 수 있다.


네번째는 원하는 현실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는 해결책과 액션 플랜을 활용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상황과 마음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 적어보고 질문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행동과 관점의 변화를 이끌어내 내가 바라는 현실과 가까워지는 과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노트쓰기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늘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끄적 써내려왔지만 한 번도 이를 구체화하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한 번 써내려간 후엔 노트를 덮어버리고 잊은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의 노트쓰기 습관이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작업이었음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노트를 써내려가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노트쓰기를 통해 지금보다 더욱 내적인 성장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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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통하는 말하기 SKILL - 모두가 당신에게 빠져든다!
지바 가오리 지음, 신찬 옮김 / 새로운제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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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우리 생활 속에서 셀 수 없이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에서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요즘 그처럼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말을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생각처럼 쉽지 않고 편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말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과 말을 할 때, 즉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할 때, 스킬이 아닌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인드가 제대로 정립되면 스킬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한편으로 어떤 사람들은 마인드보다 스킬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인드와 상관없이 스킬을 제대로 배우면 말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둘 중에 어느 하나를 더욱 중점에 두고 말하기를 가르치는 것에 반대한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스킬을 배우고 익혀서 마인드를 발전시키고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스킬과 마인드 두 가지를 통해 말하기가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말하기의 기본을 세 가지 원칙으로 나눠 설명한다. 각 원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첫번째 원칙은 말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목적으로 말하려고 하는지, 말하기 전부터 그것을 분명하게 정하고 말을 하면 쓸데없는 말은 피하고 해야 할 말을 정확하게 전할 수 있다. 그다음 두번째 원칙은 대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내가 전하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메시지를 듣기 원하는지 그 대상을 먼저 파악하면 말하기에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세번째 원칙은 말을 의식하는 것이다. 말을 할 때 소리 자체를 의식하고 내가 어떤 바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매순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말하기의 세가지 기본 원칙을 설명하며 대화와 소통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강조한다.


앞서 말하기의 기본 원칙을 알게 되었다면 그다음은 본격적으로 스킬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려고 하는 목적과 대상을 분명하게 정했다면 말의 내용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와 같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원하는 바를 명쾌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핵심 내용이 돋보이는 순서로 구성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공감을 얻고 설득력을 향상할 수 있는지 등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언어화, 구성, 스토리, 팩트, 미사여구 등 말하기의 기술에서 핵심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말하기를 더욱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돕는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나도 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정작 해야 할 말, 하지 않아야 할 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다가 시간낭비를 할 때가 있다. 이는 말하기의 기술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탓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말을 하며 살아가지만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말하기의 방법을 자세히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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