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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1인 법인 투자의 기술 - 절세, 명의 분산부터 대출과 금융 전략까지
유근용 지음, 성정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이 책은 부동산 1인 법인을 통해 투자를 하며 수익을 내는 과정과 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1인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법인을 세운 뒤에 운영을 하는 데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사항과 내용들을 세부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법인을 세우기 위해 등기를 하는 것부터 여러가지 세금 문제와 관련한 설명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혼자서 부동산 법인을 세우고 투자를 하는데 중요하고 필요한 지식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동산 법인 투자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투자에 들어간 비용 관련한 부분을 공제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물건을 매입하는 부분부터 매도에 이르기까지 비용의 지출이 많아진다. 임장할 때 드는 교통비나 매입을 한 후에 인테리어, 유지관리 비용, 대출 이자 등 금액이 많이 들어간다. 개인으로 하게 되면 비용을 공제받는 것이 어렵게 되지만 1인 법인은 사업과 관련한 지출로 인정이 되어 법인세에서 공제받게 된다.
또한 절세의 효과가 크다. 개인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내야 하고 세율은 높은 비율로 누진하게 된다. 3억원 이상 수익을 내면 40퍼센트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법인으로 투자하면 법인세를 내며 최소 세율은 2억 원까지도 9퍼센트에 불과하다. 절세와 관련한 부분이 법인 투자에서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주거용 지분 투자에도 장점이 많다. 저자는 특수물건과 관련된 투자를 많이 한다. 주거용 지분이나 주택이 있는 토지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수익을 빨리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거용인 지분도 주택 수에 포함이 되어서 소유한 토지 위에 주택이 있어도 주택 수에 포함이 되어 취득세의 중과를 맞는다. 이럴 때 법인을 이용하면 주택 수를 고민하지 않고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법인 투자의 요소들은 혼자서도 부동산 투자를 하는 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 책은 1인 부동산 법인 투자와 관련하여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을 다루지는 않는다. 저자가 실제로 투자를 진행하며 몸소 겪었던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실질적으로 법인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 더욱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그래서 저자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 특히 참고할 만한 부분들이 많다. 일반인이 1인으로 법인 투자를 하면 어렵고 낯선 부분이 많지만 이 책을 참고하면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