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사고 - 돈 되는 생각의 탄생
간다 마사노리 지음, 이선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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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전설적인 경영 컨설턴트, 마케터, 작가인 간다 마사노리가 쓴 책이다. 국내에서는 오래 전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어 중고도서임에도 고가에 거래되던 책이었다. 이 책은 이번에 새롭게 개정판이 출간되었는데 이미 십수년전 책임에도 그때의 메시지는 현재도 변함없이 중요한 가치를 전해준다. 정보사회를 넘어 지식사회를, 그리고 인공지능 사회를 살아가는 이 때에 우리는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야 하는지 그 혜안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기존의 모델들은 정보사회에 어울리는 형태였다. 하지만 저자는 정보사회는 이제 끝났으며 지식사회가 도래하였으므로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존에는 비즈니스에서 로지컬씽킹을 프레임워크고 사용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시대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사고 모델이 아니다. 정보사회에서는 과거의 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유용했으나 새로운 지식사회에는 기존의 정보에 대한 분석을 넘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창의성을 개발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전뇌사고 모델이다.

간다 마사노리에 따르면 성공 사례에는 반드시 공통된 패턴이 있다고 한다. 이 패턴을 단순히 한 장의 차트로 응축해 놓은 것이 바로 '전뇌사고 모델'인 것이다. 전뇌사고 모델에 따라 사고하면 자신도 놀랄 만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단순히 흥미로운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뤄내고 싶어지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생각이 실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허무맹랑한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한 계획이 완성된다.



늘 그랬듯 성공의 법칙이란,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미래에 더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며 새로운 무언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십년전 정보사회가 도래하였고 그 시대가 지나며 지식사회가 도래했다. 이제 지식사회 이후에는 인공지능 사회가 도래하였다. 이 책이 쓰여진 시대와 현시대는 시간적인 간격이 있지만 현재에도 그 본질적인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는 기술적 시대 상황에 앞서 우리 스스로 어떤 성공적인 미래를 그리고 만들어 갈 것인지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사고 모델을 찾는이들에게 가장 좋은 답을 준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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