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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 스타트업을 꿈꾸는 MZ들에게 아이돌 출신 스타트업 CEO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
노영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9월
평점 :
꿈이 많고 의욕이 넘치는 젊은 날에는 무슨 일을 하든 패기 넘치게 시작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자신과는 잘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있고, 또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재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내 실망하고 좌절하는 젊은 시절엔 나에게 맞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느라 고민하고 탐색하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은 그렇듯 여러 진로의 모색 끝에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 일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은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대표가 쓴 책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젊은 나이에 창업을 하고 그것을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성장을 하기까지 저자가 걸어온 실패와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유행을 시킨 경험이 있고, 자신이 가진 끼를 통해 가수 데뷔까지 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열정 가득한 여러 도전을 했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고 포기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다. 저자는 이런 경험을 좌절의 기억으로만 남기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토양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하였고 그것은 광고회사 창업으로 이어져 마침내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책은 젊은 나이에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의 도전과 성공의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이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아무리 큰 회사도 초기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을 하듯 저자의 회사도 작은 규모로 시작을 했다. 처음엔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로 시작하며 주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일을 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무보다는 기획에 비중을 두는 광고회사로 기업의 형태를 바꿔나갔고 그것이 회사를 더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어 창업을 한지 10년이 되는 현재는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종합광고대행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광고회사를 창업하고 성장하는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광고업을 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어떻게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처음 광고업을 시작하며 알게 된 광고업의 절차와 특징, 저자의 회사가 진행해온 여러 광고 사례들을 소개하며 저자가 성장해온 단계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광고업을 전공하지 않은 저자는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을 통해 광고업을 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는데, 이러한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알게 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이 진정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을 하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저자가 쓴 책으로, 창업을 꿈꾸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창업을 위한 용기와 창업에 필요한 현실적 조언들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저자가 광고업을 궁금해하고 배우고 싶은 독자들이 자신이 했던 시행착오와 실패 때문에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보지 않고 광고업을 알아가고 진행할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담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