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 29세에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을 달성한 사업 천재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이언 대니얼 모런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온라인 쇼핑몰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럼에도 새롭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은 새로운 판매자들을 유입시켰고 다시금 신생 판매자들이 새로운 창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부푼 꿈을 안고 뛰어든 온라인 창업이 마음처럼 쉽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온라인 창업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의 사업가이자 온라인 창업 교육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사업들을 성공시켰으며 현재도 사업가로서 계속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많은 직원을 두고 큰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서 혼자 사업을 하며 큰 수익을 올린 경력이 있다. 이 책은 개인이 처음 작은 규모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해 점차 수익을 올려가며 어엿한 사업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리는 대박의 환상이 이루어지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평생 자기 자신과 부단히 싸워나가며 지속적인 성취를 이뤄나가는 모험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를 하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업가로서의 마인드셋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강조한다. 그 다음, 사업가로서 알아야 하는 방법론에 대해 알려준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어떤 제품을 팔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런데 이 책은 먼저 어떤 제품을 특정하는 것이 판매라는 행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선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 고객군을 찾은 다음, 그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다음, 제품을 공급해줄 업체를 알아보고 수익을 만들어낼 구조와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끊임없이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에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패가 달려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온라인 사업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사업가가 쓴 책인 만큼 사업에서 중요하고 또 필요한 사항들이 자세히 담겨 있다. 이제 막 온라인 창업을 시작한 초보자가 간과하고 있거나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이 책은 적재적소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전해주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의 길을 걷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