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 2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실전 부동산 경매 노하우
정민우.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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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처에 투자할 때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 큰 돈이 움직이는만큼 신중해야 하고 여러모로 잘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임에도 일반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경매를 활용하는 것이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투자를 하면 일반 투자보다 비용도 적을 뿐더러 세금이나 여러 절차 등에서 자유로운 측면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동산 경매를 하는 현실적인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를 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부를 축적한 두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결혼을 할 즈음 살 집을 알아보며 내 이름으로 된 집을 살 수 없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와중에 경매를 알게 되어 적은 비용으로 투자를 시작해 이제는 내 집 마련뿐 아니라 경매 투자의 전문가가 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매매 거래를 했다면 많은 투자 비용이 들고 많은 세금을 내야 하고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경매 투자를 하며 비교적 수월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두 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만큼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이제 부동산 경매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부동산 투자 방법이 되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부동산 경매를 쉽게 말하면, 돈을 빌린 사람의 부동산을 팔아서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은행을 통해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법원을 통해 그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본주의 사회라면 어디든 있는 채권회수를 경매라는 방법을 통해 하는 것이다. 이 경매를 통해 투자자는 일반 투자보다 적은 비용과 적은 시간으로 부동산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두 명의 경매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실전 사례들과 노하우들을 집약해서 서술한 만큼 경매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 이 책에서 말하면 부동산 경매를 할 때 필요한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원하는 부동산의 목표 수익률을 확실히 정한다. 그리고, 가진 돈에 부동산을 맞추지 말고 대출을 많이 받더라도 제대로 된 부동산을 산다. 또, 내가 원하는 부동산을 발견했다면 즉시 행동한다. 그리고, 경험이 부족할수록 대출과 세금을 두려워한다. 경험이 쌓이고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두려움과 불안함에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시기를 견뎌야 한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를 통해 투자를 시작하고 시세차익이든 임대수익이든 수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초부터 심화, 그리고 실전 기술까지 초보에서 실전 고수가 될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다. 경매가 무엇인지 모르는 독자들도 이 책 한 권을 정독을 하게 된다면 경매가 얼마나 유용한 투자 방법이고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할 수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부동산 경매에 대해 그 정의부터 방법과 과정, 현실적인 절차와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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