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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ㅣ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제는 노동소득만으로는 생존을 하는 것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고 또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싶어 재테크에 대한 여러 책을 읽어나가고 있다.그러면서 여러 투자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주식,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주로 하고 있다. 주식도 부동산도 지식보다는 실전 경험이 필요하고 정보가 필요하지만 아직 문외한에 가깝기 때문에 여러 책을 보며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인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부동산 투자의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전에 이 책의 비슷한 제목으로 강남 투자에 대한 책을 썼는데 후속작으로 이 책을 쓴 것이다. 부동산 정책이 나올 때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그때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해석을 해주는데 저자는 그중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이번 규제책으로 서울의 부동산 투자가 예전보다 한층 더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서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풍선 효과가 생겨 지금은 수도권 즉 경기도로 투자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경기도의 유망한 투자 지역들을 각각 하나씩 짚어가면서 어떤 투자를 해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지 양질의 데이터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신도시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이 책의 제목처럼 제 2의 투자유망지역은 어떤 곳이 될 것인지 현실성 높은 길라잡이의 역할을 해준다.
경기도는 서울을 감싸고 있으므로 서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울의 보조적인 역할을 해주는 위성도시도 많다. 이들은 서울의 인구 분산 역할을 해주면서 서울과 빠르게 오고 가야 하기 때문에 근접해 있거나 교통이 좋은 경우가 많다. 만약 교통이 좋지 않더라도 좋아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서울 접근성을 높여야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도시에 성공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내용만 파악하면 된다. 신도시 투자는 성공 확률이 매우 높다. 서울 입성이 어려운 투자자는 신도시 투자부터 시작해야 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어렴풋한 지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누군가의 정보가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지 지인의 정보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부동산을 투자하려면 그 지역에 대한 투자자 자신의 조사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은 그러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투자의 방식을 정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