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된다! 스마트스토어 돈이 된다! 시리즈
엑스브레인 지음 / 진서원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온라인쇼핑몰이 등장한지 어느덧 10여년이 지나고 있다. 긴 시간인 만큼 이제는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레드오션이라는 평가도 들려온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판매가 붐을 이루고 있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스토어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있다. 어느 인기유튜버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창업 영상이 기폭제가 되어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창업이 대유행을 맞고 있다. 온라인 판매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도 투자 대비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려면 사진도 찍어야 하고 포토샵으로 예쁘게 상세페이지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는 포토샵을 할 줄 몰라도 스마트폰 사진 몇 장과 정성껏 쓴 글만으로 충분히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실패한 샵N을 성공적인 오픈마켓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사람의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소상공인을 타깃으로 잡았다. 그래서 이미 예쁘게 포토샵으로 만들어진 상세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판매자보다 블로그 형식으로 사진과 글을 섞어서 쓰는 사람들을 우대해 상위노출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판매하는 상품이 잘 팔리려면 이왕이면 다른 상품들보다 보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스마트스토어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정성껏 찍은 사진 몇 장과 잘 쓴 글만으로도 쉽게 상위노출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오픈마켓의 판매수수료는 판매하는 상품군에 따라서 달라진다. 오픈마켓의 판매수수료를 천편일률적으로 얼마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일반 소상공인이 많이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판매금액의 10%이상이 수수료로 부과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반면 스마트스토어는 상품과 상관없이 최소 3%에서 최대 5%의 수수료만 받고 있다. 네이버 쇼핑 연동수수료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이고 결제수수료는 이때 결제하는 수단에 따라서 부과되는 수수료다. 총수수료는 네이버 쇼핑 연동수수료와 결제수수료를 합쳐서 결정된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시작한 사업자에게 12개월간 결제수수료를 무료로 해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중소사업자, 스마트스토어 창업 1년 미만의 신규사업자라면 클릭 한 번으로 12개월간 월 최대 500만원까지 결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수료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창업을 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많은 고급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정보가 부족하고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알토란 같은 핵심 정보와 지식들로 스마트스토어 새내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싶고 더 성장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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