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 - 예.적금에 목숨 거는 당신만 몰랐던 최강 투자 전략!
조재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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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저금리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 되었고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경제 상황이 되었다. 금리가 10%를 훌쩍 넘겨 통장에 돈을 넣어놓기만 해도 앉아서 돈을 벌 수 있었던 고금리 시절은 이제 옛꿈에 불과하다. 초저금리 시대에 걸맞은 마인드를 장착하고 이제는 좀 더 적합한 새로운 투자법을 찾아야 할 때가 왔다.

조금만 알아보면 예금,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펀드상품과 대체투자상품, 파생금융상품 등 투자할 곳은 무궁무진하게 다채롭다. 지금까지의 재테크 패턴을 면밀히 재분석해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노력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초저금리로 향하는 거대 흐름에 저항하지 말고 그 위에 올라타 더 멀리 더 빠르게 나아가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들의 자세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큰 모험심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요즘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더욱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의 큰 줄기를 이해하면 투자가 쉬워진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사람들에게 투자의 큰 줄기와 핵심을 짚어주는 가이드가 되기를 바라며 최대한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자 했다.

1장에서는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를 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과 자산관리법에 대해 다룬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금리를 이해하고 나의 투자성향, 금융상품의 리스크 등을 파악한다. 그리고 투자의 기본이 되는 자산배분의 원칙인 분산투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펀드와 대안 투자 상품을 다루는 2,3장에서는 재테크의 핵심적인 다양한 투자 방법들과 일반인들이 가장 접하기 쉽고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을 소개한다. 사실 상당히 매력적인 금융상품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접할 기회가 부족해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장에서는 국내 주식, 해외 주식, 국내 채권, 해외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투자 대상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투자 시 장잠뿐만 아니라 유의할 점들도 자세히 설명했다.

4장에서는 아는 만큼 돈이 되는 유용한 제도를 소개하며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장에서 소개하는 제도들은 대부분 장기적인 플랜인데 작은 차이가 향후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꽤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상속과 증여에 관한 기본 상식과 절세 방안에 대해 다루었다. 부모 혹은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관심이 높은 분야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문제없이 원하는 대로 잘 물려주고 잘 물려받고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용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초저금리 시대에 살아남는 투자법은 분명 따로 있다. 자금력이 풍부한 자산가들은 이미 전문가들에게서 많은 조언들을 듣고 있고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제안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정보가 많지 않을뿐만 아니라 각 금융기관에서도 적극적이지 않아 그들의 자산은 방치되기 일쑤다. 이 책은 이러한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투자자 간의 간극이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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