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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 전.월세, 내집, 상가, 토지, 경매까지 처음 만나는 부동산의 모든 것, 개정판 ㅣ 길벗 상식 사전
백영록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전월세 계약서에 나오는 법률용어부터 상가, 토지 등에 대한
전문용어까지 부동산에 관련된 것은 문외한이었다. 그러던 중에 <부동산 상식사전>을 읽게 됐다.
처음 목차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갔는데 여기서부터 나의 평소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을 받았다.
첫장에서는 신문에 자주 나왔지만 대충 이해만 하고 정확한 뜻은 몰랐던 다양한 부동산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지나쳤던 부동산 관련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내용은 살아가면서 거치게 되는 전월세 계약 시의 부동산 지식이었다. 아직 내집마련을 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전월세 집을 구하는 절차부터 집을 구하는 위치, 반드시 체크해야할
준비사항, 그리고 꼭 필요한 필수확인서류들까지 세입자로서 살아갈 때 피해보지 않는 방법들이 가득해
보증금을 잃거나 계약한 집에서 살아갈 때 문제들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도움되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내집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지는데, 각 목차가 한국사회를 살면서 겪는 과정들을 개연성 있게 엮어
챕터마다 이해하고 숙지하기에 편한 구성이었다.
내집마련을 할 때도 전월세 계약을 할 때처럼 필요한 절차와 서류 등이 있는데 그것들에 관한 세세하고 필수적인
내용들이어서 내집마련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항들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후에 내 부동산을 소유하면서 내야 하는 세금에 대한 내용들이 있는데 어려운 법률용어들과
전문용어 그리고 절차들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부동산 상식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실생활에
필수적인 실무와 관련한 상식들이었다.
<부동산 상식 사전>이라는 제목 답게 이 책을 사전처럼 이용하면 두고 두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