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앞에 보아야 하는 것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임은 아마도 다 아실것이다.
물론 어느정도 기초가 되어 있는 분은 이 책부터 공부하셔도 좋겠지만 선행학습(?)이 없이 이 책을 집으신다면 조금 당황할 수도...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일명 일무따) 표지의 맨 위를 보면 "듣기만 해도 말이 나오는"이라는 문구가 있다. 즉, 듣고 말하기 위주라는 것...
반면에 이 책 표지에는 "쓰면서 정리하는 일본어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다.
감이 좀 잡히시는지....
즉 이 책은 일무따를 공부한 후에, 또는 쓰기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책이다. 물론 구성이 일무따와 동일하게 되어있는지라 일무따를 공부하고 이 책을 본다면 보다 수월하게 볼 수 있기는 하다. 또 이미 다른 책으로 공부한 사람이라도 내용이 요약 정리가 잘 되어있어 반복학습용으로 정리하기는 그만이다.
단어, 빈칸 채우기, 작문이 딱 좋을 만큼 있어 어느정도 기초가 있는 분이거나 일무따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아마도 무난히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공부의 왕도는 반복학습이다. 일본어에 능통하고 싶으신분.... 이 워크북으로 기초를 다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