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화제의 과학 현장
브라운 레퍼런스 그룹 (BRG) 지음, 이충호 옮김 / 을파소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총 여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클로즈업 화제의 과학현장...

책 속에는 
1. 억사의 미스터리
2. 멸종 위기의 동식물
3. CSI, 범죄 과학 수사대
4. 긴급 구조 SOS
5. 현대 의학 25시
6. 스포츠 과학의 세계
가 긴박한 스토리와 함께 실려 있다.

우리 아이와 내가 특히 재미 있어 했던 이야기는 역사의 미스터리...
어른이나 아이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풀고 싶어하는  마음은 비슷한가 보다.
그렇다면 역사의 현장으로 고고씽!!

이 책에는 다양한 흥미거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모르는 숨겨진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어 그야말로 보물 창고 같다.



고고학자들은 과연 무슨 일을 할까?
우리 아이는 발굴의 현장에서만 그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단다.ㅎㅎ
박물관이나 대학에서도 그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
그렇지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당연 발굴이다.
우와!!
고대 유물 속에도 다양한 미스터리가 존재하다니.....
유명한 얼음 소녀 후아니타...시체의 보존을 위해 냉동상태로 보관되어 있다니...정말 추울거 같다는 우리 아이..
역시 아이들의 생각은 단순하다.
 비밀에 싸인 두루마리 문서....무슨 비빌이 가득 담겨 있기에 비밀리에 연구를 했을까?
꼭 인디아나 존스라는 영화를 보는 그런 느낌이 든다...




이 사진 속 미라는 마치 청동으로 만들어 놓은 조각같이 선명하고 생생하다..
덴마크 습지에 2400년 동안 묻혀 있었다는데...우리나라 백제의 유물 금동대향로도 습지에서 발견되었다며 잘난척을 하는 우리아이...ㅋㅋ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양성이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라지는 야생의 세계와 위기의 생태계,지구에 닥친 재앙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바나나도 병에 걸려 10년 안에 다 사라질 위기란다!!



아니 ..이것은 살인 현장에 그려지는 현장 보존용 위치 표시...
이번에는 탐정이 되어 본다.
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들의 진술도 듣는 등 현장 조사를 시작...
조사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이 장에서는 우리 아이도 긴박한지 말을 아끼고 있는 듯..ㅋㅋ
명탐정 코난을 너무 많이 보았나?

다양한 사진자료와 잘 정리된 내용 구성...빈틈없이 이어지는 볼거리로 정신을 쏘옥 빼는 
클로즈업! 화제의 과학 현장...

미래의 과학자가 꿈인 우리 딸이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책이다.
더불어 나도 즐거운 책 여행도 하고....
저학년 고학년 어른..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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