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족의 포토삽 무작정 따라하기... 사실 기초적인 것도 잘 모르는 나로서는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무작정 따라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그런 의구심... 포토삽이라는 이름은 뽀샵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들어 왔었고 사진관에서 인물 얼굴 수정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좀 망설여 졌지만 장미 가족 300만 회원이 인정했다니 일단 믿어 보기로 했다. 일단 공부하는 방법을 숙지 하는 것이 급선무!! 포토삽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한 눈에 보는 포토삽이라는 코너가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개념뿐만아니라 프로그램 설치법등이 상세히 소개 된다. 혹시 따라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장미에게 물어봐라는 코너도 따로 있다. 이제 슬슬 한 번 배워 볼까나... 컴퓨터 울렁증이 있는 나는 일단 포토샵CS4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조금 두려웠지만 ..해보고 나니 별거 아님!!ㅋㅋ 베타테스터의 말들을 읽어보고 자신감을 높인 다음 바로 목차를 살펴 보았다. 첫째 마당에서는 인터넷 생활에 꼭 필요한 포토샵 둘째 마당에서는 꾸미는 재미에 푹 빠지는 포토샵 셋째 마당에서는 자격증 시험에 딱 알맞는 포토샵 이 나온다. 언제 셋째 마당까지 공부하나.....ㅠㅠ 찬찬히 시작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한 눈에 보는 포토샵을 꼼꼼히 읽어 본다. 오호!! 포토샵이 이렇게 생긴거구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새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그렇지! 나처럼 진짜 왕초보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라는 일종의 위로를 스스로 하면서... 메뉴바, 옵션바, 도구상자,작업공간, 패널그룹...눈에 익숙해지면 그래도 좀 쉬워질듯 싶어 열심히 열공모드. 단축키는 차차 익히기로 한다. 포토샵에서는 필수적으로 꼭 알아야 할 6가지가 있단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어렵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정말 꼭 배워보고 싶은 기능들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상세한 설명을 꼼꼼히 읽다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포토샵은 정말 재미있는 거구나!!! 자신감 만땅이다. 하루에 두시간씩 한 달만 따라 하기만 하면 되니 부담감도 별로 없다...ㅋㅋ 바로 요거다!! 사진에 담고 싶은 문구 넣기가 이렇게 쉬울줄이야... 그동안 무지의 바다에서 헤엄쳤던 순간이 떠오르는 순간...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뜨는 화면을 그대로 옮겨 놓아 이해가 정말 쉬웠다. 정말 조금만 연습하면 많이 익숙해 질것만 같은 예감이 팍팍!! 다른 책들을 보고 바로 배울 엄두도 못냈었는데, 정말 초보자를 많이 고려한 이책이 고마웠다. 얼른 컴맹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 나야지... 무작정 따라하기...정말 무작정 따라하면 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