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야와 마법의 책 1 : 또 한 권의 마법서 - 시즌 2 좋은책어린이문고 19
이소노 나호코 지음, 송진욱 그림, 안미연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한 권의 마법서의 발견으로 마법의 문이 열린다...그리고 이어지는 모험의 세계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아이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루야...
그래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일 년 전의 우연한 모험을 경험하면서 루야는 용기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시즌 2...루야와 마법의 책..

이번에는 또 한 권의 마법서 이다.

루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한 바탕의 모험이 끝난 우리의 루야에게 단짝 친구인 에리카의 실종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야기는 또 한 번의 재미있는 환상여행을 예고한다.
과연 에리카는 어리로 간 것일까?

에리카를 찾기 위해 루야는 또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번에도 신비한 마법책을 둘러싼 이야기로 흥미 진진하다.

흑룡에게 끌려가게 되는 에리카 ...에리카는 과연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

루야는 에리카를 구하기 위헤 마법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가스틴,,란카 ,세레아,리드를 만나게 된다,
에리카는 흑룡이 세레아로 오인하고 잡아가 버린 후...그리고 흑룡과의 만남...
사건은 복잡할대로 복잡해져서 도저히 풀 수 없는 신타래같다.

 이 책의 재미는 무엇보다도 모험을 하는 아이들이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간다는 설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용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래서 읽는 아이들에게도 다른 책과는 옆의 친구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내용이라는 느낌을 주어 시종일관 호기심과 관심을 떨쳐낼 수 없다.
그래서 모험은 단순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할까?
우리아이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눈치다.

이 책은 루야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아이들은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역시 영화로 보는 환타지보다 책이 훨씬 실감이 난다. 

책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마법서 중의 마법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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