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기적의 영어 동화 8
제임스 매튜 배리 지음, 길벗이지톡 편집부 엮음, 최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영어 공부가 시시해지고 재미없을때 흥미를 갖게 도와 주었던 책...

학습이 진행될 수록 부딫히게 되는 문제는 난이도이다.
아이들은 처음에 쉽게 시작 공부를 시작할 때는 무리없이 따라오다가도 금방 어렵다고 두손을 들기도 하는데...
영어공부도 그렇다.
흥미와 재미라는 무기로 시각했다가 조금 어려워지면 힘들어하고 영어라면 고개를 갸웃...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요즘 우리아이도 영어 공부에 조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서 들추어 보기 시작한 기적의 영어 동화....
일단 알고 있는 단어와 문장이 많이 나와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엇보다 동화의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역시 시작은 .CD듣기..
노래가 유치하다고 투덜대면서도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우리 아이..ㅎㅎㅎ
엄마 앞이라 엄살과 투정을 부렸나 보다.
CD를 먼저 들려주었더니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기 시작...



역시나 영어 공부의 시작은 자신감...
이 책에서 배울 힘센 10문장을 먼저 읽어 보고 핵심단어체크....
CD에서 랩으로 들었던 단어들이 나와서 정말 반갑다.
alive,bird,fix,miss,welcome.....
모두 알고 있는 단어들이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기분으로  시작.
책속에 나오는 그림들은 정말 앙증맞고 귀엽다.
살아 있는 듯한 표정들과 아이들의 상상력에 자극을 주는 그림들....보기만 해도 즐거움이 묻어난다.
정말 외우지 않고 는 못견딜 정도의 반복...그래도 아이들은 지겨워하지 않는 점이 신기하다.
반복학습이 이래서 좋은 건가?
문장을 하나 하나 읽으면서 해석도 해보고 그림에 대해 이야기도 만들어 보면 어느덧 터팬 전문가가 된것만 같다.




피터팬이 그림자 때문에 애를 먹고 있을 때 웬디의 도움을 받는 장면은 다시 보아도 재미 있는 부분이다...




우리 아이와 가장 열심히 했던 한 장으로 요약하기...
이 부분에서 정말 실력이 쑥쑥 느는 느낌이 든다.
본문을 여러 번 들었기 때문에 마치 외국인 처럼 그림을 보고 이야기 하는 우리딸...
잠시 깜빡 잊어도 슬쩍 힌트를 주면 제법 잘 따라 한다.
그림을 보고 순서를 적어보는 작업도 마무리 학습에 효과적이었다.

영어공부는 정말 열심히 듣고 열심히 읽는 것 많으로도 효과가 큰것을 느꼈다..
정말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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