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라 - 성공하고 싶다면
다케나카 헤이조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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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을 꿈꾼다. 
그렇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열에 하나도 되지 않는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말하지만 꼭 집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는 힘들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실제 경험과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 주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만의 style을 찾도록 도와 준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머릿속에 못이 박히도록 나오는 말은
"바보는 아무리 모여도 바보다"라는 말..
틀에 밖혀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들에게 일침을 놓는 말이다.
 '유유상종'이라든가 '끼리끼리 논다.' 라는 말을 다시금 되뇌이며 나의 위치와 지난 일상들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직장을 다니다가도 결혼,출산 후에는 집에서 아이들 돌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대학까지 나와서 아이 돌보미로 전락...소위 아줌마로 들어 앉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오전에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거나 학교에 등교 시킨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한 집에 우르르 모여 앉아 차를 마시며 소모적인 잡담으로 시간을 소비한다....
정말 저자의 말이 딱 들어 맞는다고 할까....
서로가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공부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면 절반은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배움에  대한 열망만으로도 충분히 바보의 그룹에서 벗어 날 수 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배워야 한단 말인다.
대학이후의 공부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쯤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나 또한 대학에 입학만 하면 나머지의 인생은 레드카펫이 깔려 있는 줄 착각하며 학창시절을 
보냈으니...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이렇게 배움의 목표설정 마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자는 두 가지 목표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기억 공부'란 어디까지나 커다란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이며,현재 자신의 실력과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치 사이를 메우려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공부가 취미인 사람을 제외하고,공부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처음 부터 천장이 있는 공부와 천장이 없는 공부에 대해 알려주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되는 공부와 교양을 쌓고 인격을 수양하는 지혜가 되는 공부를 나누어 설명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슨 공부를 하고 싶은가......
입시지옥이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어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쩌면 공부에 대한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경험으로도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공부하여 얻은 수확은 마치 아이를 낳았을 때의 기쁨과 같았다고 할까.
책을 읽어 가면서 느낀 점은 공신은 특별한 몇몇이 아니라 우리도 될 수 있다는 것.
조건이 있다면 일단,누구에 의한 압력이 아닌 주동적이면 적극적인 자신만의 목표설정이 전제가 된다고 할까...

나만의 style은 무엇일까... 
풍요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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