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7 - 미치광이 생쥐들의 로켓스케이트 경주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7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라인이 등장했다.
요즘 인라인에 푹 빠져 있는 둘째 아이는 이 책을 보여주자 마자  신나한다.
도서관에 데리고 가도 만화책에만 빠져 있어 걱정했었는데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린 제로니모가 너무 고맙다. 만화도 아닌 것이 이렇게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으니...

글자가 춤을 추고, 글자가 이야기를 하는 제로니모 시리즈.
요즘 우리집 아이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꾸미기 과제에 이 글씨들을 곧 잘 이용한다.
참 다방면에서 유용한 책이다.

인라인~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로켓인라인을 타고 펼치는 모험이라니...
뭘 해도 운이 좋은 제로니모.
오늘은 운이 최고조에 달했다.
어쩌다보니 우승이다.
다음 판에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이기는 제로니모의 모습이 보고 싶긴하다.

우리의 제로니모가 언제쯤 평온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런지.
너무너무 '고단했거든'이라는 글이 자꾸 눈에 밟힌다.
우승의 순간에의 제로니모도 참 고단해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하루하루 생활에 고단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인나인이나 타야겠다.

책을 순식간에 읽은 우리 아이들의 반응~ 엄마, 이번 시리즈 최고야...한다.
아이들은 제로니모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우승한 듯 기뻐하고 있으니 제로니모는 우리 가족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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