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1 - 노스트라쥐무스의 신비한 예언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1
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얇아진 제로니모 시리즈가 나왔다.
우선 얇아진 두께만큼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왔다.

글 읽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이 턱하니 집어들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기존 책에 비해(물론 우리집 녀석들은 행복하게 읽었었다.) 이 책은 무척 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책이다.
작가의 분신일까?
작가와 이름이 같은 책 중 주인공 제로니모 스틸턴 생쥐.
오늘은 노스트라쥐무스가 등장한다.
이름한번~ 흠.
역시 예언이다.
세계 종말의 날짜가 적혀 있다고 알려진 노스트라쥐무스의 예언서가 과연 누구의 손에 들어간 것인지.
그리고 그 예언서에 들어 있는 구절은?

여러가지 단서가 나와있기에 그 범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여러가지 단서가 나와있기에 머리를 쓸 필요도 없다.
그냥 재미나게 읽다보면 정의의 제로니모가 이기고 문제를 해결한다.
표지만 보면 만화책이 아닐까 착하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만화보다 더 재미있는 글자들의 세계가 아이들을 찾아간다.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일러스트들.....
실망시키지 않는 제로니모의 활약상.
글자들이 감정이 있다는 것. 글자들이 이야기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시리즈에서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자신의 죽음까지도 예언했다는 노스트라다무스.
그는 1999년 7월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데....
지금도 세상은 돌아간다. 예언은 예언일 뿐...^^

빨리 2탄도 보고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친절한 부채선물도 좋다.
여름이 가기전에 제로니모 부채와 함께 하는 피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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