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로 배우는 교과서 낱말 2-1 - 외우지 않아도 머리에 쏙쏙
드림나무 엮음, 백수환 외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무척 기대를 하고 받아든 책이다.
그래서 좀 아쉬운 책이기도 하다.

2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국어, 수학, 바른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다양한 낱말들을 골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 형식으로 만든 책.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아니면 내 아이가 어휘력이 너무 떨어져서 일까 좀 어렵게 풀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가로, 세로 퍼즐 문제는 우리 집에 있는 국어사전의 그것과 같았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합친 전체 바닥(?) 뭐지...
정답은 손뼉이란다.
그랬구나...

아이와 퍼즐 2개를 풀고는 좀 화가 나기 시작했다.
책 4권을 책상 옆에 올려 놓고 해당 페이지를 펼쳐놓고도 찾지 못하는 딸 녀석에게도 화가 났고,
친절하지 않은 퍼즐 문제에도 화가 났다.

규모 따위가 거대하고 성대하다는 '○○하다'의 어근 (읽2-1 128쪽)

퍼즐 문제가 이렇다.
답이 뭐지... 엄마인 나도 어렵다... 생각해 보면 맞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렵다.

좀 더 쉬운 형태로 설명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문제를 푸는 내내 머리 속을 차지했다.

퍼즐을 푸는 내내~ 내심 어휘력이 좋다고 생각한 딸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아이도 계속 책을 의지 해야 하니~ 슬슬 하기 싫어한다.

하지만 책 중간중간 학습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집어 넣어 놓은 갖가지 정보가 고맙고,
어휘하면 국어에 국한 되어 생각했던 반쪽짜리 엄마에게 전과목에 해당되는 어휘를 제시함으로써 어휘의 확장을 시킬 수 있는 게기가 되어서 반가웠다.

풀기는 어렵지만 자기것으로 만들었을 때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지라는 신념으로 계속 풀어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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