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중독자들은 베스트셀러에 냉담하다.
(어쩌다 읽은 책이 훗날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조차 불명예로 여길 정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언젠가 시인은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에 대해 저에게 알려준적이 있습니다. 외로움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 소외로 생기는것이고 고독은 내가 나를 스스로 소외시킬 때 생기는 것이라고 외로움에 관해 말할 때 그는 다정했고 고독을 말할 때 그는 단호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시인의 시는 늘 다정과 단호 사이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시인은 어느 극단에도 치우치지 않고 끝없이 이 사이를 오가는 것이고요 이런 시인의 사간을 기다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는 더 잘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온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시든 시가아니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동안 내가 받은 사랑을
양쪽 주머니에 듬뿍 넣어갈 것이다
내가 용서하지 못한 용서는 물론이고
나를 용서해야 할 사람이
용서하지 못한 용서도 넣어 갈 것이다

수의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해는 젖은 신발을 신고
신발이 다시 마를 때까지 달리는 것이어서

(...)

그냥 배울 수는 없고요
보고 배워야 가능합니다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사운드북」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