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차가운 슬픔일까, 달고 서늘한 슬픔일까, 아니면 미지근한 슬픔일까 하고요. 결국 ‘미온‘ 정도가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 P-1
정체를 알 수 없는 감각과 감정을 탐구하는 내용이니까,차갑거나 서늘한 것처럼 확 와닿는 온도보다는모호하고 알 수 없는 느낌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 P-1
화학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은 보통 통계상으로 관측하기 힘들다는 것이고, 확률이 너무 작은 수치여서 0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비구름을 따라서> - P-1
"이렇게 미치도록 아름다운 세상을인간들은 어떻게 견디는 걸까?" - P-1
우리가 매끈한 가죽과 살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까끌까끌한 털로 뒤덮인 존재라면,혹은 석고처럼 단단해 보이지만잘 부스러지는 존재라면?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