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혼자를 연습하듯이

아무도 예쁘다 말하지 못해요
최선을 다해
병들테니까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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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단호하여 나를 꿰뚫었던 길
이 먼 곳까지꼿꼿이 물러나와
물불어 계곡 험한 날
더 먼 곳으로 사람을 건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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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발걸음을 멈춘 적이 없는데
우리는 잡은 두 손을 놓은 적이 없는데
호주머니 속에서
불안은 지느러미를 흔들며 헤엄쳐 다니고
그림자로 존재하는 식물들이 무서운 속도로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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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라 우리 엄마
할미꽃처럼
당신이 잠재우던 아들 품에 안겨
장독 위에 내리던
함박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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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떤 예술 작품에 마음이 끌리는지는 그 사람 자체의 본질과 연결된다.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정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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