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모두가 극찬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오래 전 읽었던 시크릿과 유사한 책이라 생각했기에 특별한 무엇이 있을까 확신없이 몇 페이지를 읽어내려가는 동안 이미 나는 해빙을 배우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 해빙.
한 장씩 읽기를 더해 갈수록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4시까지 느긋한 클래식음악과 커피한잔이 나의 해빙에 좋은 벗이 되어주었다.

책을 읽으며 다 읽어감이 아쉬운 도서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고마운 오늘 .

책속에 귀한 글귀가 너무도 많다.

(책속에서)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Having은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여전히 안전해요.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마음이 실컷 불안해하고 조바심을 내도록 두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편안함을 따라 행동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행운을 끌어올 수 있어요.

[행운은 효율성과 상통하는 개념이에요. 노력에 비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걸 얻는거죠.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학교를 다녀온 아이에게 엄마의 해빙을 전해줌에 얼굴가득 미소가 되는 나.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여느때보다 더 넘치게 하며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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