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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 ㅣ 1세기 기독교 시리즈 2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 IVP / 2021년 6월
평점 :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의 부제는 ‘어느 회심자의 평범한 일상’이다. 로마인인 푸블리우스는 평범한 로마인이었지만,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만나서 평범한 로마인인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로마인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지 않게 되는 행동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드리는 로마인으로 변화되었던 평범한 한 가장으로 등장한다.
“나의 새로운 신앙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최선의 방법은 가족과 일과 사회생활이 뒤섞인 아주 전형적인 하루를 묘사하는 것이다.“
로버트 뱅크스,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 중 발췌, P.14
어떤 집에서 살고 있는지(도시 내의 빨간 기와집 한 채), 아내의 이름은 누구인지(유니아), 언제 일어나는지(동트기 전에), 어떤 사업을 하는지(돈을 맡고 송금하고 빌려주는 은행업) 등에 대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것은 회심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되 옛사람의 모습이 바뀌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나는 언제나 그런 행위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나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르자면 아직도 배울 게 많다…다른 많은 사람과는 달리 그에게 벌로 매질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에 대해 아주 혹독한 말을 했다.”
“노예 다루는 법이 포함된 그 편지에서 바울은 노예를 공정하고 정당하게 다루는 법에 대해 말했다. 그것은 우리 주님이 천국에서 우리를 대해 주기 바라는 방식이다. 나는 과연 암비오를 그렇게 대했던가? 아니었다. 나는 그의 실수를 실제보다 잔뜩 부풀렸고, 그에게 아주 무례했으며 사려 깊지 못했다.”
같은 책, P.24, 26
회심한 후 그리스도인이 되어 변화된 삶을 살고 있지만, 사람 쉽게 안변한다(필자생각). 회심의 사건이 있더라도 옛사람이 불쑥불쑥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로마인보다는 인격적인 주인의 모습이다. 그러나 전인격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 하루를 보내고, 그에 합당한 생활을 할 뿐이다. 지극히 평범한, 회심한 그리스도인의 하루를 보며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합당한 하루를 보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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