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7 - 건국사, 사회 탐구 총서
이희근 지음,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엮음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건국사편을 보면서 주제별로 역사를 배우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각 나라의 시작을 알 수 있는 건국신화와 건국시조 등 건국에 관련된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보며 한가지 주제를 튼튼히 다질 수 있다.

역사는 흐름을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건국사별로 역사의 기초를 다진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책이 된다.

 

전해져 내려오는 건국사가 실존하는 이야기인지 궁금할 때가 많았지만

궁금증들이 풀리는 흥미로운 이야기꺼리가 많다.

역사를 쉽게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설명은 어려운 역사를 쉽게 접근하게 해준다.

 

4학년의 역사책에서 볼 수 있는 마니산 참성단의 사진과 단군신화와

관련된 삼랑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등 다양한 사진자료이 많은 것도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조선의 역사를 다룬 단군신화가 어떻게 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지..역사가 드러나게 된 배경을 알게 돼 새로웠다.

 

유사와 사기의 정확한 의미 또한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것외에도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설명들이 정말 마음에 든다.

역사를 무조건 외우고 암기하기보다 흐름과 전해지게 된 배경으로

역사를 재밌게 알게 되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지만 씨줄날줄 세계사편으로 동시대 역사를 같이

배울 수 있는것도 상위 5%만의 장점이다.

세세한 설명으로 더 믿음이 가며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는 5%..

아이들 뿐아리라 어른들에게도 재밌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량샤오민, 중국 경제를 말하다
량샤오민 지음, 황보경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전하는 중국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세계의 흐름을 아는데 도움될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다소 딱딱할것 같은 우려는 기우였다.

학문적 경제의 개념이 아닌 실생활에서 느끼는 이야기들이어서 소제목 하나 하나가 재밌고 마음으로 와 닿는다.중국에 국한 된 이야기라기 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것에 경제개념이 녹아 있어 재밌었다.애인을 변수로 하는 결혼 경제학을 읽으면서 혼자 엄청 웃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뒤 점점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효용이 체감법칙이 작용된다.

결혼과 이혼.그리고 애인이 주는 경제학적 계산. 현명한 남자의 선택도 재밌고 현실적이다.

량샤오민..그를 처음 알게 됐지만 그의 어필력이 마음에 든다.

오늘 신문에서도 예술품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었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져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만족과 부를 위해 예술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런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많아지고 있다.

예술품 투자로 크게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하나의 단면만을 보고 안목도 전문성도 없이 투자할려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면 책 한권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경제의 전체적인 이야기도 단면만도 꼬집어 이야기하진 않지만

중국이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중국인의 달라지는 모습과 방향도 볼 수 있다.

우리의 생활과도 결코 동떨어진 이야기만이 아니어서 더 재밌고 유익했다.

경제학으로 돈을 벌거나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주진 않지만 삶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는 학문임을 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도 아직 경제학이 참맛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작가 또한 많은 연륜이 쌓인 뒤 느끼는 다듬어진 글들이겠지만

경제학을 이렇게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롭다.

지금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다. 면적이 작은 우리나라가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에서 이기면 모든 국민이 기뻐하고 지면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비 인기 종목에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에 슬퍼하는 선수들도 있다.

금메달이 나라의 국위에 보탬이 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어느나라처럼

자신의 본업을 하면서도 능력이 되면 즐기며 참가 할 수 있는 그런 올림픽이 되어주면 어떨까하는 량샤오민과 같은 생각도 해본다.

여러가지 경제분야에서 알게 된 량샤오민의 경제학..경제학이 재밌어지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 좋은책어린이문고 13
에일린 오헬리 지음,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움직이는 필기구들의 이야기 요술연필 페니..

페니는 항상 아이들 옆에 존재하는 필기구의 이야기여서

아이들이 더 즐겁다.

예쁜 표지에서 밝게 웃는 페니의 모습과 페니의 연필을

함께 가질 수 있어 더 기쁜 책이다.

페니를 보면서 아이들이 필기구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올림픽에 맞춰 필기구의 올림픽인 펜슬림픽이 열린다.

예선전을 통과하기위한 필기구들의 각오와 떨림..

올림픽의 열기만큼 펜슬림픽 예선전의 열기도 뜨겁다.

뜨거운 열기만큼 옳지않은 방법으로 이기고 싶어하는 필기구들도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동할 줄 알고 지고 이기는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구해줄 줄 아는 페니를

통해 진정한 일등을 알게 해준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필기구들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보면서

필통속의 필기구들에게 애착을 느끼게도 해준다.

살아움직이는 페니와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도 함께 할 수 있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 초등부터 새롭게 보는 열 명의 위인 5
김현주 글, 서선미 그림 / 한림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은 역사를 더 재밌게 배우게 해주는 책이다.

누구나 이루고 싶은 하는 '부'를 창출한 삶을 살아서 더 그럴까..

쉽게 읽히면서도 재밌고 배울 점도 많았다.

훌륭한 상인들은 때로는 나라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튼튼한 경제력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나라도 구제 못하는 굶주린 백성들도 살려준다.

 

개인의 '부'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백성을 먼저 생각해주고 나라를 생각하는

훌륭한 상인들의 바른 삶으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근초고왕과 장보고.임상옥의 이야기도 재밌었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김만덕의 선행과 채제공의 만남도 역사와

연관지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일본의 한국 신민지 야욕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항쟁했던 선박왕 최봉준의

애국하는 마음과 열의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였지만

이렇게 알게 되니 이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고맙다.

역사에 널리 이름을 남긴 분들도 있지만 이름 없이 자신을 위해 나아가 나라를 위해

성공을 위해 개척해나가는 상인들의 삶이 어느 위인전 못지 않다.

 

특히 어려운 환경속에서 부를 이룩한 사람들의 삶이다 보니 존경스럽고 부럽다.

이 책은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해주기도 하고 알았던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점들이 좋다.

한강유역을 제일 먼저 차지했던 백제를 가장 부흥시켰던 근초고왕이

비류왕의 둘째 아이들이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상업을 통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상인들의

일생을 역사와 업적으로 어우러져 볼 수 있는 열명의 상인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가 재미와 교훈이 담겨있어 너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킹왕짱! 방학숙제 - 총11종
상상놀이터 기획, 김윤정 글, 박지영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아이들 방학 숙제 프로 그램도 든든하게 구성돼 나오네요.

방학 숙제 고민을 해결해주는 킹왕짱! 방학숙제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보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예쁜 편지지와 편지봉투..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원고지..체험학습 보고서 양식과 탐구보고서 양식

교육방송 기록장.독서기록장. 한자노트까지..

아이들이 방학동안에 하면 좋을 여러가지 숙제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재활용품 만들기 가이드 북도 알차고 좋았습니다.

재활용품으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소품들을 만들어보면

아이들 상상력과 재활용품 활용에 유익하고 좋았답니다.

야쿠르트 병. 택배상자을 이용해 수납함도 만들고 페트병으로

예쁜 화병도 만들어 봅니다.

 

요즘 작은 아이 학교에서도 교육방송 보기를 많이 권하고 있어

교육방송 기록장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