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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사이토 히토리 지음, 한성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라는 책을 보면 제제가 뽀루뚜까 아저씨 한테 이런말을 한다
왜 철들지 않으면 안되냐고 ..
인간은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그 만큼의 사회적인 책임감이 생긴다 그리고 철없는 사람을 경계한다
하지만 책임감이라는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나를 제압하고 통제하는 압력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철든 인생은 재미가 없다
마냥 철없이 행동하는것도 문제 이긴 하지만 너무 틀에 박힌듯 사람이 반듯하게만 살려고 하는것도 매력이 반감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뜻이 철없는 인생에 대한 행복 성공담을 보여준다
이책의 저자는 일본에서도 12년동안 고액 납세자로 선정될 만큼 부자다 하지만 저자는 성공하는데 학벌은 중요치 않다고 말한다
사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보면 꼭 학벌이 좋은것만도 아닌것 같다
고 정주영 회장님도 그렇고 빌게이츠도 그렇고 주커버그도 그렇고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도 학벌에 영향력을 별로 안받은 사람들이다
단지 학벌이 변변치 않은대도 인생에서 성공할수 있었떤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수 있는 힘과 틀에박힌 사고력이 아니라 열린마음과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남들과 달랐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이 책을 읽다보면
인생에 대해서 철없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돼는것 같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되어있다
첫장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일부터
둘째장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
셋째장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데 필요한것
넷째장 작은 차이를 얼마나 만들어낼까
다섯째장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로 되어 있다
성인이 되면 누구나 틀에 맞춘듯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남들과 같은 방향의 인생만이 존재하듯 남들과 똑같은 인생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그 똑같음이 어쩌면 우리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마비시키고 개성을 죽여버리는게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는게 하는게 아닐까
인생은 한가지로만 정해진것도 아니고 학벌로만 평가받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데도 여전히 사람들은 고액의 연봉을 받기 위해 스펙을 쌓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 시키면서 까지 일중독자가 된다
하지만 그렇게 성공만을 위해서 달려 간다고 해도 결국 성공할수 있는 사람은 소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성을 잃어버리고 사회가 맞쳐놓은 규격화 된 사회속에서 소모되어 간다
그렇게 정해놓은듯 사는것 보다 자신의 인생 로드에 맞쳐서 살아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비록 위험성이 있더라도 말이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행복에 맞쳐서 살아가다 보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은 철들지 않는 인생이 즐겁다 라는 책 제목으로 출판된 책이지만 이 책 속에서는 우리가 진정 놓치고 있는것들에 대해서 다시 재확인 시켜주는것 같아서 읽으면서 의미 있게 읽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