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야 삽니다 - 아픈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개정판
이병욱 지음 / 중앙M&B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울어야 삽니다
참지 마세요
우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병이 치유 될수 있기 때문에 눈물은 비겁한게 아니라 나를 위한 치유의 샘물 입니다
사람들은 어리석게 우는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우는건 비겁하고 나약한 것 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자신의 감정 마저 속이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마음의 문을 굳게닫고 울어야 할 때를 놓쳐 스스로 쌓아오린 감정들에 마음의 병을 앓게 되고 나중에는 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돼는것 같습니다
이책은 이 땅위의 청춘들을 대변하는 책이지만 눈물 앞에서 관대하지 못한 이 땅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인것도  같습니다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자주 울어야 합니다
여성들은 감성이 발달되서 눈물을 흐르는일에 어색하지 않지만 남자들은 남존여비사상 때문인지 아니면 남자의 강인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사회에서도 문화적으로도 남자가 우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성들은 흘려야 할 울음을 안으로만 쌓아가는것 같습니다
우는건 내가 살아 있다는 하나의 증거표시 이며 내 감정을 표출할수 있는 표현도구이기도 하기때문에 구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분노를 표출하고 화를 내고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들을 표출하면서 살고 있는것 아닐까요 ???????
만약 내가 죽은 사람 이였다면 내 감정을 표현할수 있는 수단마저 모두 죽어버리지 않을까요
그러니 눈물을 흘리는 일에 대해서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말이라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 하세요
그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책에는 울음에 관해서 저자의 명철한 생각들이 많이 담긴 책입니다
저자의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눈물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다시 생각하게 되고 눈물이 결코 부끄럽거나 용기가 없음이 아니라 눈물을 흘림으로써 다시 살아갈수 있는 나에게는 많은 힘과 원동력이 되어 주는 행위라는걸 깨닫게 될것 같습니다

우선 이책은 총 6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눈물은 무엇입니까
2부왜 울어야 합니까
3부언제 울어야 합니까
4부어떻게 울어야 합니까
5부누가 울어야 합니까
6부어디에서 울어야 합니까로 되어있고 총 25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눈물 흘리는 법과 눈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도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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