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이 되라 - 불안한가, 걱정되는가 그래도 지고 싶지 않다면 강심장이 되라
김병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강심장이라는 프로를 즐겨 보면서 생각해 본건데
육중한 몸매와 천하장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강호동 씨의 마음도 강심장일까 생각해 보면
아닐꺼란 생각이 먼저 든다
겉으로 드러나는 면은 울그락 불그락 해서 남을 압도할것 같은 외면을 가졌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여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승기씨는 겉으로 들어나는 면은 날렵하고 순수하고 여릴것 같지만
내면은 어쩌면 강호동씨 보다 다부지게 다져져 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워낙에 이승기씨는 똑똑하니까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잘 컨트롤 할줄 아는 사람일것 같아 내면도 그의 똑똑함 못지않게 잘 챙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은 보는 시각에서 보여지는 시각에서 많이 달라지는것 같다

그리고 강호동씨와 이승기씨의 예 처럼 사람은 꼭 겉으로 드러나는 면만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모든걸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강심장이 되라 라는 책으로 스포츠계의 대표 심리학자 김 병 준 저자가 쓴 책이다
스포츠 선수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멘탈 코치로써 20년 동안 선수들을 상담한 노하우를 가지고 펴낸 책이라서 책 내용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다

이책은 사람들의 불안 심리와 초초함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과 성공을 돕는 자신감을 되찾는 방법 그리고 위기를 맞아도 자신의 일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는 강심장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사람보다 무서운 존재도 없지만 또 사람만큼 나약한 존재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서 마음에 동요를 많이 받는다
외적으로 강하게 보이는 사람도 내적으로는 많이 약할수도 있고 외적으로 나약해 보이는 사람이 어쩌면 내적으로는 강할지도 모르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단련해 왔는지에 따라서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마음이 퍽 강하지만은 않아서 외적인 현상에 쉽게 흔들리는 타입이지만 강심장이 되라 라는 이책 덕분에
불안과 초초함을 해소하고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하는지
왜 강심장이 되야 하는건지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김병준 저자는 불안과 초조함은 없애고 싶으면 자신만의 습관 루틴을 만들라고 한다
여기서 루틴이란 어떤일을 하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일정한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준비하는 행동 생각 느낌등을 말한다
그리고 스포츠 심리학에서는 선수가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의 절차를 말한다

자신만의 루틴으로 불안과 초초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줄 아는 강심장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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