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 - 굿바이, 입냄새
강기원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나에게 가장 무서운 곳중 하나가 바로 치과이다
치과에 대한 안좋은 기억도 있꺼니와
어렸을때 부터 치과에 가기가 싫어서
엄마한테 많이 혼나기도 하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후유증도 있었지만
성인이된 지금까지도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치과갈일을 생각하면 먼저 앞이 깜깜하다

얼마전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던 누렁이녀
그때 그 기사와 방송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람이란 자고로
씻어야 그나마 봐줄만 한데
누렁이녀는 무려 10년동안 양치를 안했다고 한다  ㅡ,,ㅡ

우리집 개도 하다못해 개껌으로 치석제거를 하는데 짐승이 아닌 사람이 무려 10년동안 안씻는다는게
참 믿어지지가 않을만큼 당혹스럽고 황당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말하는걸 보니 사고방식에도 문제가 많아보이고
주변사람들도 너무 무책임 했따는 생각이 든다

나같으면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었다면 단독직입 적으로 말해줄텐데
주변에 얼마나 피해를 주고 살았을지 참 너무 뻔뻔한것도 같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그 지경으로 방송에 나올 생각을 했는지
세상엔 별에별 사람이 다 있다지만 이번만큼 쇼킹한건 처음이다

10년동안 이를 안닦았으니 같이 대화할때 그 역한 냄새는 어땠을지 상상만으로도 기절초풍할껏 같다

이 책은 입냄새에 관한 이야기 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유의 체취가 있따고 생각한다
신장기관이 나빠서 역류성 으로 냄새가 날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다른 만성적인 질병 으로 인해서 냄새가 날수도 있고
누렁이녀 처럼 안닦아서 냄새가 날수도 있다

하지만 적절한 예방과 조치를 취한다면 타인에게 피해를 줄만큼
좋지 않은 넴새를 풍기지 않고도 살아갈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저자가 한의학 박사라서 그런지
사람의 신체 부의와 기관에 맞는 혈을 찾아서 입냄새 나는 원인을 찾고 사람의 손으로 혈을 자극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너무 상세히 나와 있어서
이책을 보면서 따라해 봐도 좋을것 같다

혹시 지금
압냄새로 말못할 고민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이책을 읽고
다시 자신감을 회복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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