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무척 신선하다. 어떻게 보면 기괴할 수 도 있는데 기괴하지 않고 가볍고 깔끔하다.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등장인물들이 모두 그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 점이 무척 인상깊었다. 인과관계를 따지지 않고 일어난 그대로를 인정하는 태도, 무척 맘에 든다.

'둥둥'이라는 작품의 반전은 완전 멋지다. 아이돌 덕후의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마지막 소원선택이 많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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