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왕도는 없어도 요령은 있다
무쿠노키 오사미 지음, 민혜홍 옮김 / 아이필드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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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 13일

 

   홍대리 독서 리스트의 '아침형 인간의 초고속 공부법' 의 개정판이라한다.

(읽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 책에서도 아침형 인간의 중요성을 말하긴 하는데, 구 제목보다 현재 제목이 더 이 책 내용과 어울린다 생각된다.

왜냐하면 공부방법에 대해 잘 기술해 주고 있기 때문이며, 저자가 상당한 기억력의 소유자라는데, 그 기억력 방법은 훈련된 것이라는 것, 그 훈련에 대한 기술과 속독, 아침시간 이용하기에 대한 안내서라고 해야할까...

역시 공부도 무조건 하는 것보단 요령도 중요하고, 자격증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나 역시 자격증 필기 공부할땐 무조건 답을 보고 체크하고 생소한 문제나 외울것은 따로 체크해 두었었는데, 그런 식의 방법이 이 책에 기술되어 있다.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공부하거나, 시간이 얼마 없는 단기간에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현 시점에서 이 책이 두꺼운 전문서적을 보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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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앤드류 토우니 외 지음, 한상현 구성 / 이가출판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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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제목이 거창해서 무슨 자기계발서 일 줄 알았는데,

한 페이지에 한 단락씩 있는 간단한 조언의 문구 편집한 책이다.

  류시화 시인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란

잠언시집과 비슷한 느낌이다란 책이다.

  좀 제목에 낚인것 같긴 하지만 그런대로 이런 내용 좋아라해서

틈틈이 다시 보고픈 단락은 표시를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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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힘 - 컬러의 의미와 상징
하랄드 브램 지음, 이재만 옮김,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 감수 / 일진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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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13일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보라, 갈색, 검정, 흰색, 회색, 은색에 대한 색의 기원과 성격에 대한

연구서적 비슷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고, 사진이 각 색상별로 적절하게 들어간 사진책 같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단지 한 색상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 심심치 않게 해당 색상을 편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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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 30일 완성 명강사 시리즈 5
송숙희 지음 / 팜파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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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10일 읽음

 

   제목대로 고객을 유혹해서 구매를 하게끔 유도하는 전략 글쓰기 비법책이다.

장사를 하거나 인터넷 전자상거래, 혹은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기획서를 더 잘 쓸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준다고 해야겠다.

마케팅은 이름은 거창하나 옛날로 치면 장사수완이란 생각이 든다.

그 장사수완은 예전엔 얼굴보고 직접 말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보험도 찾아다니는게 아니라 개인 홈피나 블로그, 카페를 통해 고객관리를 하고

남다른 정보력을 키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라는 얘기나 나온다.

문득 나만의 전문성을 위한 분야는 어떤 것을 할 것이며,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글은 어떤식으로 쓸지 생각해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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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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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시집같기도 하고 예쁜 꽃 그림과 위트있는 말발의 내용은 환상이었다.

제목 그대로 여자에 대한 심리해부서 같지만, 읽다보면 사회와 문화에 대한 견해로 갔다가

다시 또 여자에 대한 얘기를 담고있다.

물론 남자에 대한 얘기도 있다.

남여에 관한 연애서적도 시중에 많지만, 서정적인것 같으면서도 뭔가 정곡을 찔러주는 꼭 필요한 얘기들만 있다고 해야하나...

금도끼, 은도끼 줄까하는 산신령님이 나타나서 너희들의 인연은 누구다 알려주는게 아닌

너 자신을 알라고 충고하듯 정말 명쾌하고 재미난 내용들이다.

남, 여 모두 연애나 결혼하기 전에 이 책을 좀 펼쳐보고 필독서로 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자신을 바로 알고도 상대방에 대한 얘기를 할까 말까인데

자신을 모르고 사는 사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극히 현실적인 속물적인 세상이 아닌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는

얘기가 주류다.

말씀대로 바르게 살면 좋으련만 사회속에서 섞이다보면 참 속물이 되어 가는 세상이

아쉽기도하다.

그래도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에 위안을 얻으며 나 자신이라도 바로 서고

세상을 바라봐야겠다 싶다.

세상이 아무리 혼탁해도 좋은 물의 양이 많으면 언젠간 나쁜 물도 흐려지겠지라 생각하며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여자들에겐 내면을 위한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일깨워주고,

남자들에겐 사랑하는 여자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며 여자를 알려고도 하지말고 

듬뿍 사랑하라는 조언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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