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 제4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김윤 지음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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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학교가 집이 된다고 아이에게 어떤 사연이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에 보았다. 애잔함으로 시작해서 오해를 하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묘사되는 낮의 학교모습에 추억으로 여행하고 밤의 학교모습에는 내가 다닌 학교의 모습에는 상상력이 더해졌다.
그 당시 아이들과 나의 생활이 떠오르며 어떤 인물과 가까울까?등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읽었다. 큰 반전 없는 이야기로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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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명예 1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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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호기심과 의문으로 시작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달려가는 긴장감에 책을 펼치자 끝까지 읽은 책.
주인공이라 생각했으니 주변인일 수 밖에 없는 이들,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사건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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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맨 울프레드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2
닉 블랜드 지음, 김여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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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담담하게 서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치를 보는 느낌, 위에는 기린 왜 기린을 이런 시선으로 볼까 하는 의문에 한참동안 표지에 고정되어 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이유를 알게 되어 서글퍼졌다. 지금의 우리 사회를 보는 느낌.

결말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와는 울프레드는 엘리베이터에서 아무 말도 못하게 했는데 어떻게 글을 썼을까, 어떤 내용으로 써서 모두가 기다리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한 후 어떤 글을 썼을지 써보는 활동을 했다.

한 장씩 넘기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 사회에 대해 잘 몰라서 인지 순수한 답이 많이 나왔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좋았다. 결론부분은 아이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그려보게 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느끼는 것과 아이가 보는 것이 이렇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며 재미있게 읽었다. 꼭 아이에게 읽어주기만 하지 마시고 살짝 너의 생각은 물어보면 재미있는 답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오게 하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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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셸비 반 펠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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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흐르는 감동은 끝까지 가져가고 있는 책.

읽는 동안 우연히 생기는 행복감에 따듯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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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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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공녀를 모티브로 만든 역사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답게 땀이 나게도 등골이 서늘하게도 만들어준다.
하지만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다. 지금 현사회와도 비교해 볼수있고 제주도라는 특수상황이 가지는 아픔 등 다양한 생각꺼리로 가지를 펼칠 수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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