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뚝딱 읽기 그림책 1단계 - 7번 '해변 학교의 안젤라' 입니다.

글- 마리 다니엘 끄로또

그림- 소피 까송 / 옮김- 유정림

 



 

책을 펴고 진지하게 읽습니다.^^ 책은 보통의 동화책보다는 작은 크기여서 아이가 읽고 다루기에 가볍고 편했습니다. 늘상 보던 책 크기와 달라서 아이가 색다른 느낌이 들었을것 같아요.




 

바다를 배경으로 안젤라와 피터선생님의 이야기가 따스하게 전개됩니다.

그림이 무척 예쁘고 색감도 부드러워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엄마, 우리도 바다에 가봐요' '나도 이런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라고 했습니다.

올 여름 아파서 바닷가엔 얼씬도 못했는데 안젤라가 부러운가 봅니다. 미안스럽기도 해서 내년여름엔 우리도 안젤라처럼 바다에 가서 신나게 놀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아이가 중간중간 큰 글씨는 더욱 강조해서 읽었어요. 글을 깨우치는 아이들에게도 낱말공부가 되어 유익할것 같습니다.




감기에 걸려 기운이 없었지만 책은 큰 소리로 실감나게 읽습니다.^^





 

마지막 한장 까지 집중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익살맞고 귀여운 그림들을 보면서 책에 더욱 애착을 느끼는것 같았고 마지막 장에도 파스텔톤의 그림이 들어있어 '어 끝난게 아니네' 하면서 신기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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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지음, 배수아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내인생의책 에서 나온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입니다.

베벌리 나이두 글 / 배수아 옮김.

 

황톳길위에 서있는 검은 얼굴의 남매인듯한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슬퍼보이기도 하고 작은 아이는 맨발입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가 어린시절 두 아이를 잃은 그녀의 유모를 위해 훗날 쓴 이야기입니다.

 

날레디와 티로는 어린 여동생 디네오가 몹시 아프게 되어 엄마를 찾아 기나긴 여정을 떠납니다. 어린 아이들이 아무런 준비도 대책도 없이 오로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가지고 멀고 먼 힘든 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목마르고 배도 고프고 지치고 힘든 아이들은 때때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안타깝게 걱정도 되지만 꿋꿋하고 용기를 잃지않습니다. 크고 작은 행운을 만나기도 하며 우여곡절 끝에 엄마를 만나지만 하룻밤도 엄마와 함께 지낼수 없습니다. 아이들과 엄마의 검은 피부때문입니다. 곳곳에서 아이들은 차별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버스에 백인과 함께 탈수도 없고, 의자에도 앉지못하고, 어린 백인아이들에게도 무시를 당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와 가까스로 동생 디네오를 다시 만날수 있게 되고 긴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그레이스누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차별받는 잘못되어진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심지어 그동안 학교에서 조차 바른 교육을 받을수 없었던 아이들은 이제 새롭게 성장해가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아리듯이 아픔을 느꼈고 아직은 어려서 날레디와 티로의 이야기에 낯설어하는 딸아이와 모처럼 진지하게 먼 나라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것들을 접하지 못한 아이에게 사진으로 보는 <요하네스버그 가는 길>편은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책에서 읽었던 상황들을 그대로 사진으로 볼수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는데 효과적이었고 이야기에 개연성을 더해주어 신뢰가 가고 더욱 마음깊이 와닿았습니다.

잘못된 시대의 정책들의 가장 큰 피해자는 무엇보다도 힘없는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사랑받아야할 시기에 부모와 떨어져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굶주리고 고통받는 아이들이 그시절 과거뿐아니라 지금 현재도 지구 저쪽 어딘가에서 울고 있겠지요.

우리 아이가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알고 이해하는 배려심있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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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곧은아이 프로젝트 11
한영희 지음, 이채원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삼성 출판사의 곧은 아이 프로젝트 11번 '사회성' 입니다. 한영희 글 / 이채원 그림.

 

경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 그림이 무척 정감있고 '우리반 책벌레가 사라졌다!' 란 글귀는 동화의 내용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게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확 띄이는 부분은 '사회성'이란 제목입니다. 견출지를 실제로 붙인 것처럼 도드라지게 입체적인 느낌이 나는데 책등에도 작은 견출지에 사회성이라고 제목이 붙여 있는듯이 보입니다. 견출지가 주는 복고적인 정서는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2011년 이 시대를 살고있는 책벌레 한솔이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책속에 빠져있습니다. 그 뒤에는 한솔이와 똑같이 사회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아빠가 있습니다. 마치 한솔이의 미래를 보는듯 하고 한솔이의 현재 모습에서 아빠의 어릴때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부전자전이란 말이 부모로서 겁도나고 걱정스럽게 다가옵니다.

 

요즘 큰 딸이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로 책을 읽다가 오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 걱정되고 불안스러웠는데 최근에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서 큰 딸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엄마의 성격이 아이에게 알게모르게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것을 깨달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좀더 주변의 엄마들과 교류해서 아이에게 우정을 쌓을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어야 겠다는 것도 깊이 느꼈습니다.

그런 심정에서 '사회성'의 이야기는 단순한 아이들 동화가 아니고 어른도 함께보며 재미를 느끼고 공감하고 배울점들이 많았습니다.

 

학교에는 국어와 수학만 있는게 아니고 친구도 있다는 글귀는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고 주인공 한솔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책에 집착하고 그 나이 아이들의 예민한 자존심때문에 먼저 다가가기 어려운 모습과 그것을 이해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서 도움을 주는 친구들의 마음을 보며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되짚어보게 만들었습니다.

정감있고 따뜻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특히 아빠의 표정과 모습이 만화를 보는것 보다 더 인상적이고 재미있어 마치 한편의 맑고 활기찬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진지하고 순수한 세계가 있다는 것도 볼수 있었고 무엇보다 글의 내용이 탄탄하고 자연스러운 재미와 감동이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유치원에 다녀오면 요즘 '사회성' 책을 붙드는 딸아이를 보며 조심스럽게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즐거움 뿐만아니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소중한 우정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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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5분만~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4
최정인 그림, 노경실 글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좋은책 어린이 에서 나온 저학년문고 14번 '엄마 5분만~' 입니다.

노경실 글/ 최정인 그림 입니다.

 

표지에는 한우리선정 좋은책이란 마크가 책에 대한 신뢰를 더해줍니다.

이불속에서 베개를 끌어안고 있는 남자아이와 한손엔 아이의 책가방을 들고 다른한손엔 이불을 쥔 엄마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대비되는 그림이 참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위한 책이어선지 65페이지의 적당한 두께와 큼직한 크기가 아이들이 쉽게 보기에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모든 페이지마다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이 실려있어 책을 접하는 흥미를 더해주고 4~5개의 소제목으로 단락이 나뉘어 마치 아이들을 위한 드라마를 보는듯 짜임새 있는 구성이 내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밥이 부담없고 재미가 있어서 어른도 함께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지각하는 버릇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현호는 잘생기고 춤도 잘추고 구구단도 좔좔외우는 꽤 괜찮은 초등학생이지만 매일 지각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각하는 이유도 가지가지 현호는 항상 자기합리화를 시킵니다. 그런 현호의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은 현호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지각하는 문제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호는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각으로부터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책은 지각하면 안된다는 주입식의 내용도 아니고 지각하면 나쁜 학생이란 내용도 없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밝고 평범한 초등학생 현호의 모습을 통해서 미래를 위한 꼭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가려면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주제는 '지각하지 말자'가 아니고 '꿈과 희망을 갖자'가 아닐까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기위해 자신의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스스로 채우고 고쳐나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부족한 면을 생각해보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보려는 노력을 하는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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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리딩 첫걸음!
키출판사의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 k2 입문편을 만나보았어요.

미국교과서 시리즈가 단계별로 소개되어 한눈에 과정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학습으로 들어가기전 도입부분입니다. 단계별 과정에 대한 설명도 제시되어있습니다.

하나의 chapter안에 4개의 unit 이 있어 전체 12개의 unit을 학습하게 됩니다.
chapter가 속해있는 사회나 역사, 과학, 문법.. 영역도 표기되어 있고 이 책의 전체 학습과정을 그려볼수 있고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워크북과 해설 (정답)지가 별도로 있어 엄마표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첫번째! 특별한 날들입니다.

특별한 날들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우리는 왜 특별한 날들을 기리는지?
특별한 날들에 우리는 어떤 특별한 것들을 하는지? 에 관해 공부합니다.

가족들의 특별한 날과 공휴일에 대해 나눠서 알아보고 , 내용에 나오는 동사들을 문장속에서 파악해 봅니다. 문장속에서 자연스럽게 동사를 활용해 볼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날들에 등장하는 단어들 -명사도 따로 정리되어있어 그림과 함께 한눈에 쉽게 정리해 봅니다.

특별한 날들의 본문 입니다. 문장의 내용은 비교적 쉬웠고 우리와는 다른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볼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어머니날과 아버지날, 추수 감사절, 독립기념일.. 등.

본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문제와 단어와 문법 문제도 다양하게 따로 풀수 있었습니다.

cd와 해설집이 별도로 있어서 활용하기 편하고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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