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라는 작품은 제1회 고창 신재효 문학상을
거머쥔 김해숙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얼마 전 '고창읍성'에 간 적이 있다.
축제 기간인지라 여러 개의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읍성 입구에는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젊은 여성이 부르는 판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고창지역이 이렇게 판소리의 고장이 된 것은
동리 신재효 선생님의 공이 아주 컸음을 알 수
있다.
신재효 선생은 조선 사람으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판소리 사설들을 모으고 고쳐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는데 판소리 12마당 중
6마당을 집대성한 인물이다.
또한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판소리를 여성들이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판소리 최초 여성 명창인
진채선을 키워낸 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