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 신화가 아닌 보통 사람의 삶으로 본 그리스 로마 시대
개릿 라이언 지음, 최현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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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역사

왠지 잘 알것 같으면서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는 미분과 적분 같은 느낌의 나라다.

TV와 사진으로 보았던 그리스의 하늘과 바다

하얀 건물과 파란 집들이 예쁘게 모여있는

산토리니

로마의 콜로세움 광장 그리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책의 저자인 '개릿 라이언'은 학생들과 함께

고대 그리스 로마 전시실의 관람을 마친 후

한 학생으로부터 '조각상들이 나체가 많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다.

이렇게 무심코 던져진 질문을 시작으로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하며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라는 책은 시작

된다.

왕이나 권력자 등 승자들만의 역사가 아닌

평범한 그리스 로마인들의 의식주를 비롯해

당시의 사회상과 종교, 전쟁 등의 역사를

총망라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또한 현장감 넘치는 선명한 사진들과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 주석은 책을 이해하고

내용을 흡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부록으로 '고대 시대에 대한 간단한 문답'으로

그리스 로마사를 속성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올림픽과 콜로세움의 현장 속으로

요즘 베이징 올림픽이 한창이다.

'눈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그래서일까 올림피아 경기 대회에서 네로

황제의 만행 또한 고운 시선이 가지 않는다.

말 열 마리가 끄는 전차를 몰고 대회에 참석한

네로가 전차에서 떨어지고 하물며 경주를

끝내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 신분에

힘입어 우승을 거머쥐어졌다는 장면에서는

괜스레 분노하게 되면서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리스 로마인들은 왜 바지를 입지

않았을까?

콜로세움 건설에 담긴 경이로운 이야기는?

기세등등했던 로마제국은 왜 멸망하게 되었을까?

로마제국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등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의문점들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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