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는 힘, 내면아이
오수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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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덧입혀서 본다.

이때 부모의 감정은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과거 자신의 부모에게 물려받은 감정인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내면아이 p.64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모가 행복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오수아 작가'는 어린이집을 18년 동안

운영하면서 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났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부분을 책에

담아냄으로써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성숙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내면아이'를 마주하고 '내면아이'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의식을 통해

비로소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다.

그럼 '내면아이'는 무엇일까?

우리의 '본능적인 부분',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태어났을 때 바로 형성되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본능적인

자아이다.

모든 사람들은 내면에 상처받기 쉽고, 직관적이며,

본능적인 부분이 있다.

이를 정신의학자 '칼 융'은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

정도의 아이라고 표현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내면아이'가 존재한다.

'내면아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억압되었을 때

형성되는 겁에 질린 정서의 일부이다.

 

내 감정을 알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답이 보인다.

과거는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과거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바꿀 수 있다.

문제는 일어났던 사건 자체보다

'내가 그 일을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내 인생을 바꾸는 힘, 내면아이 p.25

'감정'은 본능적인 표현이지만, '언어'를 통해

나타날 때는 뇌를 거쳐 나오는 '이성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다고

한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이해'에

가까워지면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수월할 수 있다.

내면아이와 화해하는 8가지 방법

1. 상상을 통해 내면아이에게 말을 걸다

2. 불행한 어린 나를 쓰다듬어주기

3. 나 자신을 높게 평가하고 나 자신을 믿어라

4. 나는 못한다고 여겨왔던 사고방식을 버려라

5. 나에게 습관적으로 했던 부정적인 혼잣말 바꾸기

6. 내 마음이 원하는지 먼저 물어보자

7.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기

8. 소중한 사람을 대하듯이 아끼고 사랑하라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훈육을 해도 아이는

실제로 그 내용을 듣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체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아이들의 생존본능을 작동시켜 버리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도망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귀를 닫아버린다.

내인생을 바꾸는 힘, 내면아이 p.170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의 모습이나 행동의 많은 부분들이 부모의 모습이

투영돼 있기 때문에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부모의 잘못된 행동을 보며 자란 사람이

어른이 되면 그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그토록 자신이 싫어했던

부모의 행동을 답습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다.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내면아이'를

통하여 치유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보자.

나의 내면이 튼튼해질 때 비로소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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