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퍼즐 어드벤처 1 똑똑해지는 퍼즐 어드벤처 1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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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라미 출판사에서 나온 "똑똑해지는 사고력수학퍼즐 3" 을 밴드 이벤트로 받아서 작은 아이가 재미있게 풀고 조금 어려운 내용은 형인 3학년 아이가 풀었다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목표인 책답게 생각을 많이 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었다.
이번 책인 "똑똑해지는 퍼즐 어드벤처"는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이상한 그림 찾기 , 수수께끼, 다른 그림 찾기, 짝 맞추기 가 반복되면서 퍼즐을 푸는 것이다.
같은 패턴으로 반복이 되어 아이가 풀면서 '지루해 하진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아이는 오히려 문제를 풀면서 이상한 그림 25개 이상찾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15개 그리고 20개이렇게 점점 더 찾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숨은그림찾기도 처음에는 찾는 속도가 느리더니 마지막 퍼즐의 숨은그림을 찾기에는 정말 빨리 찾았다. 만족감이 높아서 그런지 또 하고 싶다고 해서 '퍼즐 어드벤처 2'를 사주기로 약속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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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우르르 쾅!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6
정영훈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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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밴드에서 토론왕 시리즈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주변 맘들 이야기로 토론왕 시리즈의 유명세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책을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책에 대한 궁금증은 너무 컸다.
책을 처음 받고 큰아이에게 보여주었더니 표지 사진을 보고 사람들 머리 위에 뭐가 떨어지는 거라고 물길래 "니가 한번 찾아봐" 했더니 바로 책의 책장을 넘겼다 그러더니 만화처럼 되어있어 재미있겠다며 책을 읽었다. 서평이벤트에 열심히 응모한 것이 너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들이 찾았다며 페이지를 보여줬다.
아들 : "엄마 있잖아 화산재가 500도가 넘는대"
나 : "진짜??? 그런데 이 사람들은 머리 위로 하얗게 뒤집어 쓰기만 했는 걸"
아들 : "그건 다 식은 화산재를 뒤집어 썼기 때문이래"
책 표지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 되는 책이라 더 관심이 생겼다 아이와 나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의 여기저기를 읽으면서 서로 묻고 답하고 시간을 보냈다

토론왕 시리즈 답게 이 책은 읽으면서 많은 토론거리를 제공해줍니다 ????
글쓴이 정영훈 선생님은 어린이 과학잡지 기자와 편집장을 지내셔서 그런지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써주셔서 읽으면서 과학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의 펴내는 글을 보면,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의 주인공 윤후와 윤정은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을 보다가 집 안이 갑자기 흔들리자 깜짝 놀랐어요. 윤정이가 TV앞에서 고양이 루키에게 손을 가다 두 사람이 TV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겠어요? 루키에게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던 거에요. 윤후와 윤정은 고양이 루키와 함께 지진과 태풍, 쓰나미와 화산 폭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자연재해가 어떻게 일어나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재해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주제로 이뤄져있습니다
제1장은 대재앙, 지진 속으로
작년 11월 15일 포항 북구에서 5.4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여진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 안심할 수 만은 없습니다 포항은 시댁이 있는 곳이고 아이들의 고모가 살고 있는 곳이라서 더 열심히 지진에 대해 읽어봤습니다
"내진설계" 이 단어 요즈음 뜨는 단어이지요. 신랑은 우리집은 내진설계가 안되어있으니 지진이 나면 바로 무너질 거라 하더라고요
제 2장은 휘몰아치는 바람! 강력한 태풍
여름마다 태풍이 옵니다 크고 작은 피해들이 일어나고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더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제 3장은 쓰나미, 모든 걸 휩쓸고 잠기게 해요!!
제목처럼 쓰나미의 위력은 엄청납니다 일본에 쓰나미가 강타를 했을 때 TV에서 검은 것이 몰려오더니 순식간에 마을 하나를 삼키는 장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제 4장은 지구가 품은 불덩이, 화산
이 책의 표지그림에 나와있는 화산재를 뒤집어 쓴 사람들.. 우리나라에는 아직 활화산이 없어 실감이 나진 않지만, 먼나라 이야기 인줄 알았던 지진도 직접 겪고 나지 화산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묻지마 남매의 자연재해 일지" 코너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챕터마다 궁금한 과학지식들을 알기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자연현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는 토론의 주제들은 하나씩 건져두고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주제도 생각하면 좋을 것들 예를 들어, 미래에는 지구가 어떤 모양의 대륙으로 변해 있을까? 정해진 정답이 없기 때문에 무궁무진하게 생각을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걱정 뚝! 안전 짱! 퀴즈"는 쳅터의 내용을 토대로 배운 내영을 퀴즈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퀴즈도 풀고 지식도 쌓고 일석이조랍니다

재해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 풀이,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창의력 키우기 등 코너 코너 정말 너무 알찬 구성입니다

마지막에는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교과 연계표가 나와있습니다 국어 과학 사회 도덕 조각난 교과들의
지식들을 모아 하나의 통합된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책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서평은 너무 사심 가득한 서평인거 같네요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갔지만, 그만큼 책이 주는 유익이 너무나 큰 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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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놀았어 알맹이 그림책 41
홍하나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나는 하원하는 아이들 부모들이 아이에게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오늘 뭐하고 놀았어?" 가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다 그럼 아이는 "그냥 놀았어" 혹은 "재미있었어" 하고 형식적인 대답을 하고 아이의 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잘 놀았나요? 친구와 다투지 않았나요? 선생님 힘들게 하진 않았나요?" 등의 질문을 하신다
아이가 잘 놀수도 놀다가 친구와 다툴 수도 그리고 가끔은 선생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데 어머님들에게 얘기를 할 때는 나도 모르게 아이의 잘한 점이 더 많이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유아 엄마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린이집의 아이들의 생활은 매일 서스펜스가 가미된 모험이라는 것을.....
나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그리고 나의 직업을 아시는 선생님께서는 될 수 있으면 아이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신다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엄청 에너지 넘치게 놀고 아마도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할 수도 있는 아이일 것이다 같은 교사입장으로 아이 선생님께 죄송스런 마음도 많다 하지만 내가 그렇듯 우리 아이 선생님도 아이들의 어떤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주실 거 라는 믿음이 있다
서평의 서론이 너무 길었다 ^^,, 이 글을 쓴 작가 황하나 선생님처럼 매일매일 아이들과 있다보니 아이들에 대해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인것 같다 우리반 아이들도 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해서 읽어줬더니 너무 좋아했다 ^^

이 책에는 여러가지 질문이 나온다
오늘 뭐했어?
누구랑 놀았어?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어?
밥은 잘 먹었고?
뭐 배웠어?
그래서 뭐 했는데?

워킹맘인 엄마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질문을 듣고 오늘의 회상합니다 아이의 대답이 궁금한 엄마는 계속 질문하지만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왜 대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 밥은 잘 먹었고?? 라는 질문에
"어 오늘 점심에 시금치 괴물이 나왔는데 내가 용감하게입으로 무찔렀어" 라고 대답을 한다면 엄마의 반응이 어떨까요?

유아들의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잘 아는 저조차도 저희 아이가 이런 대답을 하면 잘 받아줄 자신이 솔직이 없습니다

아마도 아이도 그런 것을 아는 걸까요?
아이는 "그냥 놀았어" 라고 대답합니다
그 대답에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함축되어 있는 거죠

이제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그냥 놀았어" 라고 대답을 하면 그 안에는 ' 엄청난 일들이 있었구나 ' 생각해야 겠어요

4살짜리 막내딸과 같이 읽었는데 딸아이는 시금치 괴물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자기도 시금치 괴물을 입속이 넣어서 물리칠 수 있다고 ㅋㅋㅋ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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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놀았어 알맹이 그림책 41
홍하나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1월
평점 :
일시품절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나는 하원하는 아이들 부모들이 아이에게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곤 한다.
"오늘 뭐하고 놀았어?" 가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다 그럼 아이는 "그냥 놀았어" 혹은 "재미있었어" 하고 형식적인 대답을 하고 아이의 엄마는 나를 쳐다보며
"잘 놀았나요? 친구와 다투지 않았나요? 선생님 힘들게 하진 않았나요?" 등의 질문을 하신다
아이가 잘 놀수도 놀다가 친구와 다툴 수도 그리고 가끔은 선생님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데 어머님들에게 얘기를 할 때는 나도 모르게 아이의 잘한 점이 더 많이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유아 엄마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어린이집의 아이들의 생활은 매일 서스펜스가 가미된 모험이라는 것을.....
나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그리고 나의 직업을 아시는 선생님께서는 될 수 있으면 아이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신다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엄청 에너지 넘치게 놀고 아마도 선생님을 많이 힘들게 할 수도 있는 아이일 것이다 같은 교사입장으로 아이 선생님께 죄송스런 마음도 많다 하지만 내가 그렇듯 우리 아이 선생님도 아이들의 어떤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주실 거 라는 믿음이 있다
서평의 서론이 너무 길었다 ^^,, 이 글을 쓴 작가 황하나 선생님처럼 매일매일 아이들과 있다보니 아이들에 대해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인것 같다 우리반 아이들도 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해서 읽어줬더니 너무 좋아했다 ^^

이 책에는 여러가지 질문이 나온다
오늘 뭐했어?
누구랑 놀았어?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어?
밥은 잘 먹었고?
뭐 배웠어?
그래서 뭐 했는데?

워킹맘인 엄마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질문을 듣고 오늘의 회상합니다 아이의 대답이 궁금한 엄마는 계속 질문하지만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왜 대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만약, 밥은 잘 먹었고?? 라는 질문에
"어 오늘 점심에 시금치 괴물이 나왔는데 내가 용감하게입으로 무찔렀어" 라고 대답을 한다면 엄마의 반응이 어떨까요?

유아들의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잘 아는 저조차도 저희 아이가 이런 대답을 하면 잘 받아줄 자신이 솔직이 없습니다

아마도 아이도 그런 것을 아는 걸까요?
아이는 "그냥 놀았어" 라고 대답합니다
그 대답에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함축되어 있는 거죠

이제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그냥 놀았어" 라고 대답을 하면 그 안에는 ' 엄청난 일들이 있었구나 ' 생각해야 겠어요

4살짜리 막내딸과 같이 읽었는데 딸아이는 시금치 괴물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자기도 시금치 괴물을 입속이 넣어서 물리칠 수 있다고 ㅋㅋㅋ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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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 너희방이 엉망진창이야!!!좀 치워라!!" 이다. 그런데 꼭 그럴 때 아이들은 "이것만 하고요 저것만 하고요" 하면서 핑계를 대서 나의 화 수치를 아주아주 높인다 . 밝은 미래 출판사에서 출판하고 대만의 작가 리우쉬공이 쓴 "대통령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라는 책은 엉망진창이 된 이 사회를 사실적으로 풍자를 하고 있는 책인 것 같다 대통령은 장관에서 장관은 자기 아내에서 아내는 아이에게 아이는 떠돌이 남자에게 떠돌이 남자는 대통령에게 엉망진창이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 장면이 엉망진창으로 먹고 쉬고 있는 사람들에게 청소부가 하는 말도 아마 짐작을 해 보면 "엉망진창이잖아요!!" 일 거 같다.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엉망진창이 되도록 열심히 산다. 장관은 일을 하느라 사무실이 엉망진창이 된 것이고 장관의 아내는 자기의 일은 식사를 준비하느라 엉망진창이 된 것이며 장관의 아이는 열심히 놀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떠돌이 남자는 떠돌며 살기를 열심히 하게보니 엉망진창이 된 것이다
모두들 열심히 하다보니 엉망진창이 된 것이고 엉망진 창이라는 사실은 말해주지 않아도 모두들 알고 있지만 알고 있는 것도 행동을 하는 것은 너무 다르다 그러기에 규칙이 있고 질서가 필요한 것 이다. 엉망진창이 된 상태로 그대로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의 말을 읽고 무릎을 탁치며 깨달은 것은, "아이들의 즐거움과 자유, 기쁨은 우리가 그토록 신경 쓰는 책임이나 규칙, 질서보다 언제나 큰 의미를 지닙니다 " 그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만 했지.막상 엉망진창으로 어질러 놓은 아이들의 방을 보며 '왜 이렇게 했을까?' 라는 생각보다 '빨리 깨끗하게 치웠음 좋겠다' 는 생각이 항상 앞섰다 .
아이들이 '이것만 완성하고 치울께요' 하면 계속은 그.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을 지라도 한 두번 쯤은 "그래, 그거 하고 나선 다 치워" 아량을 베풀면서 자유와 기쁨을 누리도록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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