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야한다는것을 느꼈다. 피해보지않도록 공부하고 싶어 읽게되었다. 법조인이 아니여도 살아갈려면 법은 알아야한다는것을 최근에 여럿일을 겪으면서 느꼈다. 친하게 지내던 언니도 겨울에 고생하고나서 법을 배워놔야겠다며 법학과에 입학했다. 나도 그런 언니를 보며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중 이 책을 알게되었는데, '회사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표제를 보고 더 읽고싶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더 뽑아놨겠구나 생각해서였다. 근로계약부터,임금과퇴직금등 총 8가지 파트로 나눠져서 궁금할만한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파트마다 등장하는 인물에대한 캐릭터소개와 사장님소개도 있었는데, 맡은바와 특징 및 어떠한 성격인지 나와있어 매화마다 나오는 만화에서 캐릭터에따라 상황을 이해할수 있었다. 노동법이라 어려울수도 있는데 책은 매 화마다 질문과 함께 상황을 만화로도 그려져있어서 어렵지않게 이해할수있었다. 질문에대한 답변부분은 만화가아니라 텍스트로 정리되어있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되어있기도하고, 의미나 주요사례등 다양하게 풀어있어서 좋았다. 법원의 판단이나 고용노동부의 입장을 통하여 실제로 어떤식으로 보는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질문이 다양해서 내가 궁금했던 내용부터, 몰랐던 내용등 읽으며 많이 배울수 있었다. 답변이 궁금한점을 조금이라도 남기지 않게 자세하게되어있었다. 다른 강의를 배울때 겹치는 내용이 있었는데, 같은법에대해 설명을하는데 이 책에서는 더 세분화되어 나와있어서 이런상황에서도 되는구나 하고 알게되었다.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 생각했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