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6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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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코끝을 간지르는 신선한 이스트발효냄새가 읽는 내내 나는것 같았다. 어려서 버림을 받은 충격으로 말더듬이가 된 주인공,이후 새엄마의 말도못하게 억울한 누명.이를 치유해주는 마법사 베이커리주인과 그의 곁을 지키는 파랑새... 신비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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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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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모의 소설 작품 속 주인공인 에이미는 실제 자신들의 딸을 모델로 썼다.

물론 실제 에이미와 소설속 에이미는 많이 다르지만,

글이 에이미의 성장과 견주어 진행되다 보니 주위사람들은 소설속 에이미와

실제 딸 에이미를 동일시 하게 되었다.

에이미 자신도 어느새 비현실적이고 자신의 감정보다는 자기를 보는 주위시선을 신경쓰느라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감정 컨트롤로 성장 했으리라

 

사랑스럽고 모두의 부러움을 산 에이미,

매력이 넘치는 닉과 함께 결혼하고 결혼 5주년 되는 해에 에이미는 사라진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에이미가 없어져 걱정하는 닉이 불쌍했다.

얼마나 안타까울까...

 

그런데 알고보니 닉은 본인이 강사로 강의를 할때 수강생인 학생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괘씸한 닉...

 

에이미를 어찌한거지?

 

그런데...

 

결혼기념일 마다 에이미가 닉에게 행해지는 보물찾기 놀이에서

알고보니 에이미가 닉의 바람핀 사실을 알고 있고

더 나아가 닉을 에이미의 살인자로 몰아 넣는 치밀한 계획을 실행한 것을 알게된다.

 

정말 닉이 안타깝다.

 

닉이 잘 한건 아니지만,

살인죄라니...

답답하다.

 

하지만 벗어날 구멍이 없다.

너무도 치밀하고 촘촘하게 짜여진 에이미의 계획

 

작가님은 이 부분에 온 힘을 쏟은 것 같다.

 

기가 막히다.

 

어쩜 이렇게 기가 막힌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사람을 살인자로 만들수 있을까?

 

이젠 닉이 불쌍하다. 어떻게 좀 빠져나왔으면 좋겠다.

 

결국 에이미는 돌아온다.

조금 똑똑해진 닉이 에이미의 마음을 읽어내고 역발상으로 행동한 결과다.

에이미를 돌아오게해서 꼭 복수하리라.

죽여버리리라.

 

난 뭔가 또 있었으면 했다.

 

그냥 에이미를 덥어버리기에는 죄질이 너무 안 좋다.

 

한국의 드라마 작가라면 좀 더 어메이징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마무리 되어지지 않을까?

그런 반전을 기대하는건 너무 통속적인 한국 드라마 같은 생각일까?

 

읽는 동안 닉을 조여오는 에이미의 치밀한 계획들과,

그 속에서 어찌어찌 싸워나가는 닉의 고군분투,

그리고 살아남은 닉.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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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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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남편 닉에게 심하게 누명 씌워 복수한 에이미 이야기. 작가는 에이미의 복수극에 치중하느라, 분노한 닉에게는 복수기회를 안 준것 같다. 닉의 복수가 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닉이 너무 호되게 당하기만 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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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j3345 2014-11-08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이 잇는건지 없는건지 내용의결말을 다 말해서 이 글때문에 사기 싫어짐
 
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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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남한산성에 갇혀 나아가 싸우기도 어렵고 성을 지키고 앉아 있기도 어려웠던 당시의 곤궁했던 시절을 격은 임금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의 아픈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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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1 로버트 랭던 시리즈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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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는 이에게 살의를 느끼며 쫒기게 되는 긴박한 상황,

우리의 멋쟁이 랭던 교수는 이렇게 사건에 휘말린다.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왜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도 모르는체....

그를 돕는 미모의 말총머리 천재 출신 의사 시에나와 함께 일단 살고보자는 식의 도주와 함께, 자신의 단기기억속에서 뭔가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사건을 전개한다.

결정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옷 안감에서 발견된 프로젝션에서 지옥의 지도가 펼쳐져 나올때 뭔가 있을것 같은 기대감으로 우리를 흡입한다.

 

이야기 내내 쫒기면서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성소, 미술작품, 건축물들에 대한 설명들이 어찌나 깨알같이 세세하던지... 마치 내가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 뛰어다니고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인구의 지속적 폭발적 증가와 질병퇴치를 위해 발전해온 의학기술로 지구의 멸망을 예상한 과학자의 지나친(??) 정의감에 의해 신종바이러스가 개발되고 이것으로 지구상 인구의 삼분의 일을 감축시킬 계획이라는 엄청난, 흑사병 바이러스라 불리는 이 바이러스 누출 사고를 막기위한 랭던교수와 시에나의 추격전,

 

재미있다.

 

결론적으로는 인간의 진화론 혹은 그 진화에 개입하는 바이러스 운운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한다.

 

정말 인간의 진화 쪽으로 얘기가 마무리 될 무렵 얼마전 한창 흥미를 끌었던 "제노사이드" 스토리가 생각났었다.

 

정말 다윈의 진화론에 의하면 이제 호모사피엔스에서 보다 진화한 인종이 나와야하는거 아닐까?

 

그 진화에 인간이 개입하여 인간의 DNA를 변종시키는 기술이 발전되는...

 

아........... 뭔가 복잡하지만 있을 법한 이야기다.

 

나중에 시에나와 랭던이 다시 만나 따뜻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본다.

(그렇게 되면 너무나 통속적인 해피앤딩의 드라마 스타일로 끝나버리는 걸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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