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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선생님의 비밀 ㅣ 책마을 놀이터 9
파울 판 론 지음, 현미정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말도 안되는 상상! "
도대체 동심에서는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는 것이 있을까? 모든지 가능하고 모든지 즐겁고 재미있다. 가끔 어쩔수 없이 개구리로 변하는 선생님의 기상천외한 비밀! 선생님은 그 비밀이 어른들에게는 통용될수 없다는것을 안다. 순수한 반 아이들의 동심에서는 이해되리라 믿고 아이들과 비밀을 공유한다. 선생님의 비밀도 흥미롭지만 못되게 구는 교장 선생님도 황새로 변하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은 황새로부터 개구리선생님과 선생님의 개구리 친구들을 위해 황새 퇴치작전을 벌이게 되고 극적으로 성공한다. 동물보호소로 가는 황새의 관리인에게 특별한 주문을 잊지 않는다. "절대 개구리를 주어서는 안된다." 정말 재치있는 주문이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거기다 개구리선생님이 좋아한 수잔선생님에게도 아름다운 변신의 비밀이 있었다니...
정말 재미있는 동화였다. 세상에는 개구리같은 사람도 못되게 구는 황새같은 사람도, 아름다운 나비로 변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다. 나도 내가 모르는 사이 어떠한 다른 존재로 변할수도 있지 않을까? 단지 내가 변해있는 동안을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