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말 한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한다
김학중 지음 / 울림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그대를 사랑하기에 지금 이순간도 따뜻하다. 그리고 행복을 느낀다.'라는 크리스마스 카드 한장에 눈이 어두워 결혼한 우리 부부다. 그이는 그렇게 낭만적이고 시적인 사람이다. 지금도 그이는 핸드폰 문자 메세지하나를 보내도 받아볼 아내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 언어들을 찾아서 보낸다. 하지만 결혼 13년차인 나는 안그렇다. 누구보다 가정적이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은 여자인줄 아는 남편이지만 돈이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을 무능하게 여긴적도 있고 왜 이런 사람을 만나서 이러고 사는걸까 하는 생각을 한적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난 이후로 난 행복하다. 남편에게 나의 한마디 한마디를 선별하고 골라서 아름답게 이야기하려 애쓴다. 나의 한마디가 남편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읽으면 저절로 그 온기가 내 가슴에 옮아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남편은 모를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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