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 1994-2005 Travel Notes
이병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기를 보면 저자가 여행한 곳에서 느낀 아름다움이나 감동에 치중되어있음이 보통이었는데,
그가 떠난 여행은 프랑스를, 이탈리아를, 페루를, 베트남을, 베니스를, 사막을.... 그저 여행지로서 떠난 것이 아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내면으로 부터의 여행인 듯 하다. 아기를 업고있는 페루의 여인, 죽은 동물의 살이 썩는 냄새가 물큰 느껴지는 무두장이들의 작업장, 끝간데 없이 넓은 사막의 낙타난 사람들... 그의 여행지 사진속에는 인간이 있다. 내면 깊은 인간들이 그의 여행지속에 녹아들어 있다. 그곳을 가고 싶다가 아니라 그곳에 가서 그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