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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2 - 공포의 매직키 ㅣ 웅진책마을 103
장한애 지음, 김소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평점 :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최근에 아이가 읽고 있는 또 다른 동화 시리즈인데요, 이번에는 2권을 만나보았어요. 1~3권까지 나와있는 것 같네요.
요즘 애들, 별다줄이라고 별걸 다 줄이길 좋아하잖아요. 이 책 역시, 고도마 클럽 하면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야 진짜 이 책 읽은 거에요. 요즘 초등 아이들처럼 통통 튀고 재미있는 컨셉의 책이랍니다.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은 고도마 클럽을 중심으로 신기하고 멋진 마술의 세계는 물론, 초등학생들의 아직은 서툴지만 설레는 연애의 감정을 다룬 이야기에요. 고도마 클럽은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들로 친구들의 마음을 마술로 이어 사랑 고백을 성사시키는 작전을 수행한답니다. 그 작전이 늘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매직코인은 고도마 클럽 아이들을 마술사들의 꿈의 성인 매직팰리스로 초대합니다. 하지만 매직팰리스에 가기 위해서는 공포의 매직키를 찾는 미션을 먼저 완수해야 하죠.
매직키를 찾던 고도마 클럽은 정체모를 누군가의 방해로 고백 작전을 망치고 귀신 소동에 휘말리게 됩니다. 귀신 소동을 일으킨 범인과 맞서기 위해 무시무시한 저주에 걸린 폐가에서 고도마 클럽의 운명을 건 오싹한 마술 대결이 펼쳐집니다.
고도마 클럽이 마술 대결에서 승리하고 귀신 소동의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지, 또 공포의 매직키를 찾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죠.

1편보다 훨씬 더 스펙터클하고 화려하게 느껴지는 스토리라 딸 아이가 영화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이번 편에는 귀신이나 폐가처럼 공포 요소도 더해져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본격적인 마술 대결이 펼쳐지면서 실제 마술을 감상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된 페이지들도 재미있었고, 미스디렉션 같은 마술 용어도 알게 되어 마술과 한층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순정만화 같은 말랑말랑한 감성의 일러스트도 매력 포인트인 책이라 특히 초등 여자 친구들 정말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딸 아이가 3권도 너무너무 기대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