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초등 친구들은 일기나 독서감상문을 쓰는 숙제도 선택적이거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글로 소통하는 능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 표현도 '아~짜증나!' '대박!' 이런 말을 내뱉고만 마는 현실은 어떻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글로 담을 줄 모르는데서 오는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 초4 어린이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을 많이 읽는 것과 글을 잘 쓰는 능력은 꼭 비례하여 발달하지는 않더라고요. 체계적인 글쓰기와 자기 표현 능력을 위해 선택해 본 책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글의 종류 편은 초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8가지 갈래글(일기, 생활문, 기행문, 관찰기록문,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상상문)을 각각 어떻게 쓰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체계적으로 훈련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예시 문장이 나와 있으니까 부모님이 따로 지도해주지 않아도 나의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참고 답안집을 살펴보면 꼭 정답대로 쓰지는 않더라도 어떤 글이 더 적절하고 어떻게 써야 더 좋은 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별책 글쓰기 훈련집을 통해서는 본책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문제도 풀어보고 글쓰기도 연습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어요. 본책의 하루 분량을 끝내고 바로 이어서 정리해볼 때 사용해도 좋고, 5일차 훈련을 끝내고 각 갈래글을 마무리할 때 복습 워크북으로 사용해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른 과목은 홈스쿨링으로 나름 열심히 지도하고 있는데,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은 체계적으로 트레이닝하기 힘들었거든요. 이제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로 매주 한 번 있는 일기 숙제나 독서감상문도 스스로 척척 잘 쓰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쓰기는 일상적인 자기 표현이나 학업면에서 논술 대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분야같아 초등학생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는데 좋은 교재를 만나서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