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바디 프로젝트 -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의 신체 관리법
미스티 코플랜드 지음, 최희빈 옮김 / 동글디자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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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활동적이지 않고 정적인 성격이라 신체보다는 정신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흔이 넘어서야 신체가 정신의 영역만큼이나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진부한 말을 늘 흘려들었는데, 이제서야 그 클리쉐가 마음에 와닿네요. 요즘은 나의 신체를 좀 더 잘 관리하고 다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느 날 갑자기 바디프로필을 찍겠다거나 그런 대단한 결심은 아니었어요. 단순히 남보기에 날씬하고 보기 좋은 몸이 아니라, 정말 건강한 신체 관리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의 신체 관리법을 담은 <발레리나 바디 프로젝트>입니다.

<발레리나 바디 프로젝트>는 미국의 대표 무용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 무용수이자 스타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의 신체 관리법을 담은 책입니다. 흑인에 대한 차별을 딛고 흑인 최초로 백조의 호수 주인공을 맡은 발레리나라고도 하네요.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더 치열하게 자기관리에 매진했을 것을 생각하면 배울 점이 많겠다 싶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몸을 단순히 날씬하게 가꾸는 방법이 아니라 슬림하면서도 강인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운동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식이지침은 먹지 못하게 뺏는 것이 아니다(11P)'라고 강조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비쩍 마른 몸매를 가지려는 여성들의 욕망은 대중문화에 만연한 잘못된 메시지들 때문이며, 옷의 사이즈나 몸무게보다 중요한 것은 '입은 옷이 태가 나는지, 얼굴에 생기가 넘치는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25P)' 등이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남의 다이어트 비법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체에 꼭 맞는 운동법과 영양 섭취법을 찾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책으로 그 여정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은 책입니다. 건강한 지방과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을 강조한 그녀만의 21일 식단 플랜을 참고하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단순히 남이 보기에 좋을 때까지 날씬해질 것인가, 스스로 강인하고 에너지 넘치면서 나만의 건강한 몸을 만들 것인가... 둘 중 어느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는 자명합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참고해 건강한 신체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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