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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들리는 클래식 ㅣ 인문학이 뭐래? 1
햇살과나무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평점 :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 시리즈, 한울림어린이에서 나온 <인문학이 뭐래?>입니다. 인문학이 뭐래? 1권은 '알면 들리는 클래식' 편이네요.
평소 음악을 좋아하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한 배경지식은 약한 편이라 저도 초등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성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상식을 넓히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문학이 뭐래? 알면 들리는 클래식>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유명한 클래식 음악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비발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차이콥스키, 드뷔시 등 웬만한 음악가들은 모두 집대성되어 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배경상식을 한 권으로 정리하기 좋은 것 같아요.
유명한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세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의 종류, 서양음악사의 갈래와 흐름, 악기의 종류와 특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비발디가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 미사 시간에 기침을 하는 바람에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가 되는 데 실패하고, 허름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교사로 시작해 음악원을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멋진 협주곡도 작곡하게 된 이야기가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적 성취가 잘 드러나 있었어요.
한 번 읽고마는 책이 아니라, 책장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이라서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유튜브로 책에 등장하는 음악가들의 대표 작품을 틀어놓고 읽어보니 몰입도 잘 되고, 음악이 좀 더 잘 들리는 것 같더라고요. 초등학생, 청소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얻고자 하는 성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